작정하고 집어내면 수도없이 많은 소재가 나올것같은데 모험부터 연애물까지 


3계 세계관이면 지노비랑 아그라야 이야기부터 에반제가 NX플레이어에게 개털린 후의 이야기 

좀 막장이면 인터네사인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라거나 펄버라이저 일대기같은것도 있고

단신으로 AC를 잡아내는 근성파 보병이나 전차 혹은 헬리콥터의 파일럿 아니면 MT 파일럿 


4계 세계관이면 4 이후의 아나톨리아의 용병의 시점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라던가

암즈포트의 사령관 이야기 혹은 NEXT의 정비병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도 생각해볼수 있잖아 

4계는 엄청 파고들수 있을것같은데 셀렌 헤이즈가 목줄의 사진을 보면서 침을 흘리는 이야기라던가


쓰다가 갑자기 생각난 플롯인데 4계 배경임





모 기업 소속의 꽤나 알아주는 여성 링크스가 있어 의뢰의 달성률도 상당하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의뢰도 척척 해내는거야 그야말로 엘리트 파일럿이지 기체에 대한 애착도 커서 수리를 꼼꼼하게 하지


그런데 최근엔 잔챙이밖에 상대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기체에 손상이 심하고 뭔가 자꾸 본걸

다시 보는듯한 기시감에 휩싸이게 되는거지 뭔가 이상한걸 자꾸 보는듯한 감각에 휘둘리는거야 


별일 아니겠지하고 다음 의뢰를 받았는데 이번 의뢰는 전형적인 약자 밟아주기였던거지 

쉬운 의뢰니까 평소 하던 무장보다 가벼운 무장으로 나가게 된거야 이젠 익숙해져서 긴장이 풀린거지


평소대로 접근해서 머신건이나 몇번 쏘고 로켓으로 중장비와 건물만 만 부숴놓으면 끝나겠지 하던차에 

갑자기 강렬한 시선을 느끼고 뒤를 돌아봤더니 헤드파츠의 바로 앞에서 확산 바주카가 터지고 

시각이 마비되는 상태에 직면해버리는거야 완전 방심상태에서의 기습이었지 프라이멀 아머도 

평소보다 낮은 농도로 둘러져 있던지라 안그래도 약한 두부파츠의 광학장비는 망가져버렸지


특수 카메라가 박살나서 열상장비를 쓸수없게되니 어쩔수없이 가시광선을 보는 카메라를 사용해야 했어

그리고 시야에 잡힌건 푸른색의 독수리 엠블럼을 가진 GA제의 노멀이었던거지 


어째서 저항할 힘도 없는 약소 마을에서 갑자기 노멀이 튀어나와서 총질을 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고

노멀과의 전투를 개시하는데 이 노멀의 전투센스가 정신나간 수준이라 단단한 GA제 노멀인 솔라윈드의

방어력을 살려 피격당하더라도 도망다니면서 기체엔 최소한의 피해로 끝내는 전투방식을 취하고 있었지 

최후에는 빛이 한점도 들어오지 않는 동굴에 처박혀서 이따금 바깥쪽으로 라이플을 쏴대면서 이쪽의 진입을 견제하고 있었어

어차피 노멀은 광학장비가 살아있으니까 동굴의 시커먼 암흑속에서는 눈먼 링크스보다는 우위에 서게된거야  


그리고 여성 링크스는 불현듯 어떤 사실을 꺠달아 이 노멀이 자신의 의뢰현장에도 몇번 나타났다는 사실을 말이야

노멀 따위에 시야를 낭비할 시간이 없었던 링크스는 그냥 보고 지나친정도에 지나지 않았지만 

일이 이상하게 틀어질때는 꼭 저 푸른 독수리의 엠블럼이 시야 한구석에서 스쳐지나간것도 말이지 


그땐 그냥 푸른색 잔상을 본거라고 생각했지만 가까이서 보니 확실히 저 엠블럼을 본 기억이 

수차례 있었던거지 착각이 아니었던거야 언제나 빨리 끝났을 일을 질질 끌게 만들고 자신의 기체를

망가뜨리고선 기업에서 부가적으로 요구한 인물이나 민간인들을 APC에 태우고선 꽁지가 빠지게 작전지역 밖으로

튀어나가던 노멀이 바로 저녀석이었다는거지 그땐 그냥 운이 없었거나 늦었겠거니 했는데 딱 지금 깨달은거야 


여성 링크스는 꼭지가 돌아서 이놈을 박살내버리겠다는 생각으로 얠 뒤쫒았는데 얘의 함정에 걸린거지 

시커먼 어둠은 광학장비가 망가져버린 넥스트의 시야를 가려버렸고 여성 링크스가 좆됬다고 생각하기엔 이미 늦은거지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노멀이 뿌려놓은 흡착지뢰가 약한 지반을 날려버렸고 얜 기체의 절반이 땅에 파묻히고

무장마저 손에서 놓쳐버린거지 존나 큰 실수를 저지른거야 


비무장상태로 땅에 구속되 있으려니까 저편에서 뭔가 움직였어 노멀이 한대 바위 뒤에 꼴사납게 엎드려있었지

여성 링크스는 딱 깨달은거야 여기서 인생 끝장날수도 있겠다 하고 근데 이야기를 여기서 끝내면 쓰나 

나중에 연애씬 넣으려면 여기서 남캐가 병신짓 한번 해줘야지 


그 노멀이 그대로 엉금엉금 기어와서는 자기 기체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하고 여성 링크스는 개빡돌아서 

소리지르는거지 죽일테면 죽이고 기체는 건들지 말라고 그러거나 말거나 푸른 독수리의 노멀은 

계속 어깨쪽을 만지작거리다가 건물 부순다고 탄을 죄다 써버린 로켓 발사기와 레이더를 뜯고는 

그대로 동굴 밖으로 도망가버리는거야 나가면서 중지를 세우고 비웃으면서 나가는건 덤이지


그뒤로 여성 링크스는 그 노멀을 찾는데 혈안이 되서 받는 의뢰마다 푸른 독수리 엠블럼을 찾기 시작했고 

몇번씩 그 노멀이 보일때마다 쫒아가다가 빅엿을 처먹고는 부스터라던가 무기 장갑판을 강탈당하거나 

그 노멀을 박살을 내놔도 파일럿은 살아남았는지 또 다른 푸른 독수리 엠블럼을 하고 있는 GA제 노멀을 마주치는거야 

그리고 다시 그 노멀이 보이면 빼앗긴 파츠를 달고있는걸 보고 부들부들거리는거지 


다른 링크스들은 도대체 노멀이 무슨 문제가 되냐고 링리둥절하다가 빅엿을 처먹고는 경악하고 

얘가 도대체 뭐하는 새끼인지 궁금해하기 시작하는거야 불리한 상황이면 도망가서 못잡고 박살을 내놔도 살아남는데다가

이상한 상황에 나타나서 이상하고 유치한 방법으로 자신을 무력화시키고 무기를 뺏어다가 도망가는 놈이 누군지 말이지


그 후에 주인공 여성 링크스가 그 이상한 GA제 노멀과 교신을 하는데 성공하고 주인공이 공개 채널로 대놓고 약올리자  

쫒아다니기를 반복 차후에 다른 링크스들도 이 괴상한 노멀을 염두에 두기 시작하고 푸른 독수리의 파일럿에 대한 괴담이 

돌기 시작하는거야 무려 유명한 여성 링크스가 고전한 노멀이니만큼 소문에 살이 붙는 속도도 빨라졌지


그건 AI의 목소리다! 라던가 죽은 파일럿의 원념이 붙어서 기동하는 유령 노멀이라는 설도 나오지만 

신비주의 컨셉을 잡고 개커엽고 괴상한데다가 링크스를 뛰어넘는 전투센스를 가진 30대초반 전 레이븐이라는거지

그리고 나선 현실적인 전투묘사와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거지 아조시와 10-20대 링크스들의 이야기지






갑자기 삘받아서 구상한거 죄다 써버림 조만간에 본격적으로 쓸지도 모르겠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