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몸은 RaD 최강! 아니 루비콘 최강 AC 파일럿! 무적(Invincible)의 러미 님이시다!

하지만 멍청한 올마인드는 나를 아레나 최하위에 처박아 놓고 어떤 놈이 한 짓인진 모르겠지만 내 AC를 박살 내 놓는 놈들 때문에 날아오르지 못하는 몸이지!

보스는 '너가 어제 타고 나갔다가 깨부숴먹었잖아...' 라고 말하지만 그건 누군가 나를 질투해서 퍼트린 헛소문이다!


매일 그리드 086에 쳐들어오는 건방진 코요테스 놈을 박살내고!

돈 많다고 거들먹거리는 기업 양복쟁이 놈들을 떄려부수고!

코랄 가지고 바가지씌우는 해방전선 깡통들의 뺨따귀를 갈겨버리는 귀찮은 일들을 처리하고 방에 돌아와 빠는 코랄이 나의 낙이지!


오늘도 의뢰로 받는 돈을 모두 술과 코랄에 때려박으러 먼지 날리는 해방전선 놈들한테 친히 이 몸이 행차했는데...

놈들은 벽이 부숴졌느니 뭐니 하는 개소리를 하며 코랄이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니냐? 너네 집 담벼락이 무너진 거랑 코랄이 무슨 상관이야!

하지만 10년 넘게 매일 코랄을 빨아 온 이 러미 님의 코를 속일 순 없지!

나의 AC 매드 스톰프의 분노의 발차기에 코랄 냄새 풀풀 품기는 놈들의 트럭은 산산조각!

하하! 숨겨놨을 줄 알았어! 언제나 찔끔찔끔 주는 주제에 비싸게 받아쳐먹는 놈들 주제에 드럼통 하나 분량을 숨겨두고 있었잖아!


이 몸의 방에 돌아와 일단 흥분을 가라앉히고 생각해본다...

모처럼의 대용량 코랄인데 평소처럼 찔끔찔끔 먹는 건 아쉽지... 어떻게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일단 시도해 본건 코로 흡입하기, 주사기로 꽂기, 좆에 바르고 섹스(망할 년이 나한테 매독을 옮겼어!) 그리고 그거 말고는...

아! 저번에 보스가 모두를 모아서 한 이야기가 있지! '제발 술 좀 후장으로 마시지 좀 말아라' 였던가?

흡수율이 이러쿵 저러쿵 얘기를 했었는데... 그러면 후장에 넣으면 직빵으로 뿅 간다는 소리 아닌가!?

보스는 그러면 죽는다는 말을 했지만 헹! 그건 그놈들이 나약했을 뿐이지! 이 무적의 러미 님은 이미 여러 번의 개통으로 단련된 후장을 갖고 있다고!


-그렇게 러미는 코랄 통에 연결된 호스를 후장에 꽂아넣고 밸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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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는 제 목소리가 들리시나요


저는 루비코니언 어스


눈을 뜨십시오...


...


일어나세요...


...


젠장할 냄새나니깐 빨리 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