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이런 거 할 생각 없었는데, 하다 보니까 뽕차서 함.
사실 진행은 꽤 했음. 오늘 공강이라 쭉 달린 것도 있고, 프롬이 처음도 아니라서 PVP까지는 뚫었습니다.
일단 먼저 지금까지 애용한 기체부터 소개함.
원래는 적당히 밸런스 있는 중량 2각으로 할 생각이었는데, 트레이닝에서 경량 쓰고 그 맛에 취해버림......
중량 기체도 맛있긴 한데, 원래 속도감 있는 캐릭이나 기체를 선호해서 이렇게 세팅함.
지금 세팅은 범용 세팅? 그런 느낌임. 보스전 트라이도 일단은 이 상태로 함. 라이플이 적당히 쫄 처리하기 좋고, 뒤에 다연장 미사일은 부족한 DPS 채우는 용도임. 거기에 가끔 근접해서 때리기 힘든 적들한테 체간? 비스무리한 거 쌓는 용도.
보스전 트라이 할 때는 보통 샷건이나 스나이퍼를 씀. 근데 어차피 근접 칼질이 주력임.
os는 발차기랑 근접 데미지, 데미지 경감, 그리고 어설트 아머 정도였던 것 같음.
혹시나 뉴비인 척 하는 거 아니냐고 할까봐 인증. 아직 10시간도 안한 따끈따끈한 뉴비임다.
일단 지나간 보스들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시다.
1. 날아다니는 야발 새끼
다시는 하기 싫어서 건드리지도 않음...... 심지어 기체 고정이라 할 엄두가 안 남.
차오르는 메카 뽕을 시궁창에 던져버린 보스. 그리고 어찌보면 감사하기도 한 녀석이긴 함. 얘 아니었으면 진행하다가 자주 막혔을 것 같긴 함.
어쨌든 간에 이 게임은 이런 거구나! 라는 걸 제대로 각인시킨 보스. 물론 얘 말고도 날아다니는 야발롬들이 있긴 함. 걔내들만 보면 혐오가 올라온다......
처음에 당혹스러웠던 건,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격하는 거임. 갑자기 위험해! 를 외치니까 미사일이 날아오더라. 심지어 그게 존나 아픔.
근데 그걸 계속 쏘네ㅋㅋ 걍 계속 공중 폭격을 때리는 데 어지럽더라
암튼 3트에 깼던 걸로 기억함. 붙어서 때리면 아무것도 못하는 병신일지 몰랐지......
2. 거대한 병신
연출은 멋있는데... 정작 보스 자체는 되게 쉬웠던 케이스. 기믹형 보스라 그런지, 은근히 잡기 쉬움.
솔직히 다가가는 게 더 어려웠다. 걍 유유히 가다가 빔 쳐맞고 쌍욕 뱉었음.
3. 킹갓 월벽
내가 생각하기엔 되게 잘 만든 보스전이라고 생각함.
벽을 공략한다는 느낌도 좋고, 보스전도 직관적이고 재밌었음. 특히 중간에 런하는 러스티 보고 야발롬을 외치긴 했지만, 사실 걔랑 같이 했으면 1트에 잡을 정도로 쉬웠긴 했음.
러스티가 가고 나서가 제대로 된 보스전인데, 여기서 꽤 재밌었음.
런한 친구가 사실은 엄청나게 캐리 중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기도 했고, 지뢰 까는 것 때문에 공중으로 회피한다는 선택지도 있다는 걸 깨달은 첫 보스기도 함.
무난하게 직관적인 보스라 2트에 잡았던 걸로 기억함.
4. 운빨 보스전
되게 인상 깊은 보스전이었음. 신기한 레이저 칼질도 하고, 미사일도 쏘고, 배리어도 쓰는데, 하다 보면 잡게 되는 그런 보스였음.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1트만에 잡았는 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뭐라 말할 게 없다.
암튼 뭔가 재밌었던 기억은 있음.
5. 언럭키 월벽
얘랑 뒤에 나오는 애 때문에 플레이 시간이 길어졌음.
순간부스터가 너무나 부족하다는 걸 실감하게 된 첫 보스전이었음. 일단 이 덩치에 추격 속도가 장난이 아님. 걍 미친 코뿔소임.
거기에 2페이즈에 굴뚝? 비슷한 거에서 가끔 원거리 공격을 날리는데, 거기가 때리기 쉬워서 때리다가 처맞으면 그만큼 억울한 게 없음.
억까 좀 당했던 패턴이 많아서 5트 정도 했었던 걸로 기억함. 되게 재밌긴 했음.
7. 시이팔 새애끼
내가 첫 보스전보다 더 뭣같은 놈을 만날 줄은 생각도 못했다.
레이저 쏘는 건 그렇다 치는데, 이 새끼도 추격 능력이 상당함. 몸 안으로 피하면 된다는 걸 깨닫기 전까지 뚜드려 맞음.
거기에 2페가 진짜 지랄맞음. 코랄? 그 에너지 탓인가 존나게 아프게 들어옴. 밑에 장판까지 까니까 걍 아무것도 못하고 뒤질 때가 많았음...
존나 유유히 공중에서 폭격하는 꼬라지가 진짜 싫었다. 차라리 첫 보스가 선녀로 보일 정도였음.
얘한테만 7트를 꼬라박았다.
8. 행성 봉쇄 기구는 최강이다.
솔직히 이 새끼들이 기업이고 해방전선이고 뭐고 다 쓸어버릴 수 있는 거 아님?
사실 보스전 자체는 상당히 할 만 했음.
물론 첫 만남에서는 개같이 쳐맞고 왜 둘이서 때리냐고 징징대긴 했음. 특히 소위가 창질하는 게 개 킹받음.
근데 소위 걔부터 일점사하면 생각보다 쉽게 녹긴 하더라. 그리고 남은 애 잡는 건 상당히 쉬웠음. 그래서 3트에 잡았던 걸로 기억함.
아레나는 내일 작성할 예정임. 오늘은 자러 간다. 낼 9시 개강임ㅋㅋ
나도 6로 아머드코어 처음이라 2자리수 리트는 기본인데 다들 게임 잘하네.
패치되긴 했어도 발테 첫트에 바로 잡았다니 대단하긴 하네
발테1트 씹재능충인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