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은 넘어져 죽었다. 전기에는 그렇게 써 놔라!"


우선 미시간은 621에게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넘어져 죽었다"고 말함.


당연하지만, 넘어지는 것은 자신의 부주의, 혹은 실책 때문에 일어나는 일임.


즉, 미시간은 자신의 잘못으로, 스스로가 자기 목을 옥죄어서 죽었다고 말하는 것.


이유? 621이 자기 목을 따러 온 건 자기가 댐 습격 참가시켜줘 아이스웜 때 밀어줘 G13 자리 줘... 자기 손으로 호랑이 새끼를 키운 거나 다름없으니까.


"넘어져 죽었다"는 건 그런 이야기임. 


그리고 미시간은 뒤에 한 마디를 덧붙임. "전기에는 그렇게 써 놔라."


미시간이 훈장 버렸다는 걸 던지면 잘 날아간다고 비유하는 사람임을 생각해 보면, 이 대사의 의미도 간단함


"나를 죽인 G13이 얼마나 대단한 놈인지, 이 미시간의 이야기의 종장에 반드시 기록해 두도록"


상남자다운 유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