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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621은 결국 미션을 성공했지만
앞에 있었던 617같은 월터가 먼저 부리던 강화인간들은 살아남을걸 상정하고 투입한 요원이었을까
아니면 죽을 걸 알고 투입한 요원이었을까
월터가 유독 621에 애착과 신뢰를 가진 이유는 뭐였을까...
621 뒤로는 더는 이 일을 맡아 수행시킬 강화인간이 없었을까? '이 일은 네가 아니면 끝낼 수 없다' 라던가 우리가 다 아는 그 '네가 번 돈이다(후략)' 같은 라인이라던가
슬라조차 혀를 내두를정도로 강화인간을 막 다룬다는 이미지였는데
도대체 왜 621한테만 잘해준걸까
반대로 621이 임무를 기깔나게 수행하니까 자신의 유지를 이어갈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생긴 뒤에 애착이 생긴걸까?
일이 막바지에 다가오니까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게 되어서 어린-젊은 시절의 자기 자신과 621을 겹쳐보게 되어서?
복합적인 이유일지도 모르겠고... 궁금해진다
621은 미소녀가 확실하다...
밤마다 봉사하는 ㅗㅜㅑ
아이씼팔 감동깨먹지마라
월터의 암캐...
쭈인님 쭈인님! 하고 들러붙는데 어캐 애착이 안가냐
월버지도 사람이야 사람!!
'622 일이다'
ㄹㅇ 초반엔 걍 '622 일이다' 할 것 같은데 여태까지 나한테 해온 태도를 보면 종반으로 가면 갈수록 622가 있을것같지 않은 태도임
후자처럼 전부터 강화인간한테 애착은 있었는데 뒤지니까 뱔로 표현안하다가 일 잘하고 오래가니 점점 애착붙어서 표현하는거 아닐가
역시 복합적인 이유인거겠지
월버지 하던 거 보면 정이 많은 사람인데, 자기 손으로 소모품처럼 갈아넣었으니 애착을 주기 힘들었겠지.
621은 안 죽을 거라는 믿음이 가기 시작하니 원래 성격대로 아끼기 시작했고
월터가 짜둔 오퍼레이션 상으로는 마지막 넘버링이 될 강화인간 + 이 오퍼레이션을 성공시켜줄거라는 믿음 + 원래 성격 + 여태까지 갈아넣은 강화인간들에 대한 죄책감 + 지인의 유지에 묶인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며 621을 겹쳐 봄 전부 다 복합적으로 작용한게 맞는듯...
솔까 여태까지 강적이었던 슬라 잡고 보급한번 받자마자 단신으로 오퍼레이터 없이 발테 뚝 깼는데 그정도면 이새끼다 이새끼가 최대 아웃풋이다 이거지
621이 마지막이라기보단 여때까지 중 최고 똘똘한 부하라는 각이 섰던듯 어디 집어넣어도 살아오니
우리야 에어쟝이 들리지만 월터입장에선 오퍼레이팅도 없이 다 부수고 오는데
이번이 마지막이다x 이새끼라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