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우주 공항 습격 미션 하고있음.


혼자서 기지 내 강습함을 전부 부시면서 날뛸 때는 진짜 건담에서의 단신으로 함대들 격파하는 모빌슈츠 느낌나서 흥분되었음


문제는 전부 부시고 버티라고 할때 보급이 왔지만, 조금이나마 버틸만 해서 저격LC 두대랑 강습함 두대 부시고 돌아왔단 말이야?


근데 다녀와 보니 보급이 이미 떠나고 없을때는 식겁해서 땀 나오는듯 했음 ㄷㄷㄷ


그 와중 집행간부 놈들 두대가 딱 눈앞에 나타날때 주둥이에서 절로 욕이 나오더라

전 미션인 집행부대 섬멸 미션하면서, 그 좁은 공간에 나타난 준위 집행기 때 생각보다 쩔쩔매면서 잡은 걸 생각하면 막막하기 그지 없는 상황이었음


스네일 새끼는 나보고 개새끼라고 비꼬고 있으면서, 장기말로 버림패 쓸 생각이나 하고있고

월터 포주는 최근 날 챙겨주다가, 개라고 부르지 말라는 커버까지 쳐주는걸 보면서 감동하는 등 별의 별 생각이 다 들었음...



그런데 딱 저 상황에 러스티가 멀리서 등장하는 모습과 함께 ' 기다리게 했군, 전우 ' 하는 순간 불알이 떨리더라 ㅅㅂ


나 이제 게이븐 된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