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ACVD의 중장역관절은 약한 다리가 맞다. 4각보다 AP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중장보다 기동성이 높은 것도 아니며, 적재량이 높아질수록 기하급수적인 속력 감소가 뒤따른다. 게다가 방어수치를 맞추다 보면 결국 내부 성능에는 한계가 오고 마는데...야 이거 완전 산업폐기물 아니냐


하지만 그 높은 안정성과 방어력에 비해 높은 도약성능을 활용한다면 못써먹을 정도는 아니다. 

속력도 안 나오고 특히나 선회가 느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운용은 일격이탈형 근거리 사격형인데, 비슷한 무장을 갖게 되는 표준 2각과는 정반대로 적의 등 뒤로 돌아가는 것보다는 적의 바로 앞, 머리 위에서 전투하는 게 기본이 된다. 특히나 다른 기체를 다룰 때보다 더욱 중요한 건 전투거리의 유지로, 너무 가까우면 펄스나 플라즈마에 녹아버리고 너무 멀면 스나나 레이저에 녹아버린다. 딱 부스트차지 안 닿을 정도나 적 머리 바로 위가 적당하다.


일격이탈 특화형인 것도 있고, 방어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사격안정이 낮은 팔을 주로 써야 하기 때문에 주로 사격안정이 낮더라도 근거리에서 다룰 경우 한 트리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버스트 계열 무기나 샷건 등을 다루게 된다. 개틀링건도 뭐 나쁜 건 아니고, 양어깨팔 위주로 전투하게 되므로 아군 강화 범위서브컴이나 VTF미사일, 아니면 사격안정이 낮은 점을 감수하고 CIWS를 올려서 어떻게 미사일을 방어하는 것도 방법이다.

손가락에 자신이 있다면 최고의 무기는 HEAT하윗저. 매우 가볍고 총화력이 높다. 하지만 그걸 다룰 수 있다면 그걸 경량기에 얹는 게 훨씬 강하다.


적재량이 빌수록 속력이 돌아온다는 점을 역이용해서 카라사와나 나카자와 같은 걸 쏘고버리기 전제로 탑재하는 것도 방법인데, 이 경우에 한해서는 적재량 만땅 채우고 출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