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이 \'딱 하나 빼면 모든 게 장점인데, 그 딱 하나가 매우 쓰레기\'이거나 \'딱 하나만 보면 겜 밸런스 파괴인데 그거 말곤 다 조금씩 구림\'인 디게 모난 아이템이나 부품을 좋아하고 자주 만드는데, 이미 수라장을 20년 동안 통과하면서 실력이 인간은커녕 이레귤러도 때려친 레벨이 된 유저들이 타 게임에 비해 너무 많아서 그런 부품이 단점이 아예 없어지고 장점만 남아서일지도 모름


VD만 해도 스나 중에 쿠레타케2(구 즐랏코)를 1차록온만 해서 쓰는 괴물들이 한둘이 아닌걸 보면...사실 저 스나는 가볍고 댐지 충격력 연사 탄속 위력보장거리가 다 좋은데 서브컴 싣고 쏴도 골때리는 록온시간 때문에 기본스나 사이카드에 밀리는 느낌인데, 저걸 1차록온이나 노록온으로 탄체가속해서 맞출 수 있다는 전제가 성립되면 개사기무기가 되거든
네리스도 마찬가지임. 손 안 되면 히트머신건이나 펄스머신건 맞기 시작하면 터지는 데 3초 안 걸림. 근데 손만 되면 그걸 맞을 일 자체가 없어지고?
OP는 아니지만 여기 또 예시를 들 만한 대표적인 부품으로 노커캐논이 있음. 연사력 말곤 다 좀 애자같은데 연사력이 라이플급임.

물론 프롬이 그런 부품이나 아이템의 존재를 모르지는 않는데, 얘네는 상대성이라는 걸 모르는 건지 그 부품이나 아이템 하나만 찍어다가 떡너프시키고는 존재를 까먹는 경우가 많음. 그리고 차선책이 다시 고개를 들고 그 자리를 차지하고 결국 똑같은 상황이 되어버리는데...

여기서 조금 예외라 할 만한 게 경량4각 119인데, AP가 탱크 떼면 2위인가 3위인가 그래서 선회가 떨어지건말건 TE방어가 높건 낮건 전투안정성이 너무 높음. 왜 얘 혼자 풀어셈하면 다른 4각보다 AP가 3천씩, 중역각이랑 비교하면 5~6천까지 차이가 나는지 모르겠음
그래서 중거리사격형 119는 초보자가 타도 셈. 하드카운터 펄스머신건도 AP랑 TE실드, 기동성을 셋 다 갖고 있어서 개길 수가 있고...



결론
프롬은 아직 멀티플레이어 지원 게임을 만들기엔 이르다
차라리 싱글 특화 게임이나 더만들어라

...라고 하기엔 반례로 에이스R이라는 걸작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