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경량역관절

높은 3차원 기동력을 바탕으로 '보여도 맞지 않는' 회피능력을 위주로 하는 각부. 전투거리의 선택도 자유롭고, 기동성이 높은 특성상 피탄률도 낮다. 경량 2각에 비해 수직기동력이 높아 사이트에 포착하는 것도 쉽지 않으므로, 상대한다면 높은 건물을 끼고 싸우는 게 좋다. 반대로 이쪽이 경량역관절을 탄다면 제공권 장악을 통해 적이 머리를 들지 못하게 하는 것이 방법.
사기 부품이라 언급되는 네리스를 필두로 하는 고기동성을 장점으로 삼지만, 장갑은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래서 초보자가 탄다면 생각보다 전투가 힘들 수 있다. 최상급자용 다리 중 하나. 이게 사기 부품이라 언급되는 수준까지 올라온 것을 보면 VD바닥이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고인물임을 알 수 있다...뭐 어쩌리. 오늘도 하이 레이저.
사용가능한 무장군은 범위가 꽤 넓지만, 그것을 다른 각부처럼 운용하는 것은 어렵다. 애초에 기동패턴이 다른 각부와는 천양지차라...반대로 특유의 수직기동력을 살리면 다른 각부의 상위호환 느낌으로 운용할 수 있는 무기군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스나이퍼 라이플과 무라쿠모.



4-1) 네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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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부품 : 헤드(마커스 피셔), 다리(코르넬리스 아치볼드)
주 임무 : 교란 및 강행정찰, 중거리 및 격투전 일격이탈 담당, 높은 사기부품 증오에 의한 어그로 분산
주요 무장 : 스나이퍼 라이플 2정+서브컴퓨터+실드, 또는 무라쿠모 2정+플라즈마 미사일+실드
장점 : 게임 최강의 사기급 기동력
단점 : 사용난이도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음. 장갑이 얇아봐야 안 맞으면 황이다. 심지어 TE장갑은 833 이상

그 유명한 네리스다. 네리스나로 쓰든 네리쿠모로 쓰든 자유. 팔을 배리 불로 교체하면 KE 1870 이상까지 올라가지만, 네리쿠모라면 펄스머신건이 레자스삐보다 무서우므로 안 바꾸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어차피 둘 다 안 맞으면 되니까 상관 없지만.
장점은 뭐, 말할 필요가 없다. 혼자 포앤서 한다.
단점은 사실상 없다. 거의 모든 무장을 기동력으로 회피할 수 있다. 심지어 대경량뿐 아니라 하이 레이저와 스나이퍼 라이플까지. 아군에 CIWS 기체가 있다면 사실상 무적에 가깝다.
...라고 쓰면 진짜 개사기 기체로 보이겠지만, 질 땐 지는 거다. 보통 그 이유는 파일럿의 숙련도 부족 및 상성문제. 아무리 레자스삐도 피할 수 있다지만 점사에는 장사가 없고, 파일럿 실력이 좋지 않으면 교란에 실패할 수도 있는 기체다. 특히 상대 표준이 HEAT머신건이라도 달고 있으면 매우 골치아파진다. 그 점은 뭐, 알아서 잘 극복할 것. 약점이라고는 하지만 극복 불가능한 정도가 아니라는 게 이 기체의 사기성을 말해 준다. 실제로 2대 4까지도 이길 수 있는 기체고.



4-2) 절충형 고KE 경량역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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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부품 : 팔(배리 불)
주 임무 : 근-중거리 교란 및 화력지원
주요 무장 : 3연배틀, 샷건, 펄스 건 등+미사일류 또는 CIWS(또는 광역 서브컴퓨터), 또는 4-1과 동일
장점 : 기동성과 선회능력, KE장갑을 모두 보유함
단점 : 낮은 CE/TE 장갑, 낮은 팔 사격안정

적재형 경량 2각과 비슷한 감각으로 몰 수 있지만 118H가 도탄인 기체. 피셔맨 경역은 적재량이 높아 그것을 화력으로 돌릴지 장갑으로 돌릴지를 선택할 수 있는 기체다. 근-중거리 교란 및 일격이탈에 특화된 기체로, 3연배틀 같은 걸 싸들고 돌격해도 되고, 개틀주피터로 저TE 기체를 잡아먹어도 된다.
장점은 근거리전에 필요한 별의별 걸 다 가지고 있다는 점. 수직/수평기동력, 선회, KE장갑, 스캔 등을 다 보유하고 있어, 기동전 기체 중에선 가장 사용하기 쉬운 부류다. 무장만 잘 선택하면 근거리까지 접근해서 강습하는 것이 가능한 기체.
단점은 일단 숙련도를 요구하는 것은 다른 경량과 동일하며, 팔 사격안정이 낮아 DPS레이스보다는 일격이탈에 어울린다는 점. 운영지식이 조금 필요하다. 전투방식은 네리스와 유사하게 가도 되고, 다른 경량기와 비슷하게 가도 된다.
레이저 블레이드를 사용한다면 다리를 경량 2각으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양손 전용 모션이 각부별로 모두 다른데, 경량역관절은 X자베기라 횡베기로 양쪽 다단히트판정이 넓은 경량 2각보다 조금 약하다.



4-3) 표준 역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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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부품 : 다리(레이프 스미르노프)
주 임무 : 2-1 또는 2-2와 같음
주요 무장 : 2-1 또는 2-2와 같음
장점 : 표준 2각보다 높은 기동성
단점 : 표준 2각보다 낮은 방어력 및 적재량

의외로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레이프 다리도 강습전에는 꽤 괜찮은 부품이다. 표준 2각에 비해 기동력이 높다는 점을 살리면 3차원전투가 가능한 고고도 맵에서는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고고도 포격 위주의 전투를 하는 4각을 쫓아가기에 좋은 다리. 펄스 건이나 펄스머신건의 사용은 연습해둘 것.
장점은 당연히 표준보다 발이 빠르다는 점이다. 펄스머신건과 HEAT머신건을 모두 무시하는 방어성능과 320까지 찍히는 HB성능 및 다른 경역에 뒤지지 않는 도약력으로 인해 공격능력과 회피력이 높다. 경역 UNAC를 생각하고 있다면 이 녀석으로 시작해도 좋다.
단점은 TE장갑이 833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 펄스 건은 막을 수 없고, AP와 적재도 꽤 낮다는 점. 경량기와 표준기 사이에 낀 기분? 뭐 경량기 타기에는 장갑이 얇아 걱정, 표준기 타기에는 기동력이 낮아 걱정이라면 이 녀석을 타 보면 어떨까.
TE가 진짜 정 신경쓰인다면 이것저것 뜯어고쳐서 CE를 포기하고 TE헤드 등으로 TE방어를 올리는 방법이 있다. HEAT머신건 회피에 자신있다면 도전.






5. 중장역관절

난 분명 말했다. 중역각 약하다고.
어쨌건 장점은 적재와 함께 수직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걸 풀활용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지만, 반대로 중장 2각과는 달리 높은 안정 및 KE/CE장갑에 의해 맞다이를 째서 이기는 상황도 나온다. 숙련된 파일럿이라면 도약력을 이용해 교란전까지 가능한 이론상 만능 각부.
그럼 왜 약하냐고? 사실 다른 4각보다는 장갑과 기동성 면에서 모두 앞서고 AP만 좀 딸린다. 문제는 경이적인 AP와 기동력을 모두 갖춘 L4A-119. 저 녀석만 없다면...저 녀석만 없다면...
어쨌건, 핸드레일건이나 번뇌권총, fA 개틀링포 같이 멀티에서 아예 못 쓰는 부품은 아니기에 일단 소개해둔다. 사실 KE/CE 장갑이 높으면 초보자 타기에는 좋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말이야...
중역각은 그 특성상 적재량이 높아질수록 기동성이 다른 각부에 비해 심하게 떨어진다. 그러므로 실질적 적재량은 표준 2각과 거의 동일하다고 보는 게 좋다.



5-1) 중장갑형 중장역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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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부품 : 없음
주 임무 : 근거리 일격이탈
주요 무장 : 산탄 무기(샷건, 3연배틀, 펄스 건 등), 연사무기(개틀링, 펄스머신건 등), 카라사와, 어깨는 서브 컴퓨터나 CIWS
장점 : 높은 KE/CE 방어력, 낮지 않은 TE 방어력, 매우 높은 안정성에 의한 대반동성능
단점 : 중장 2각에 비하면 낮지 않으나, 장갑치에 비해서는 낮은 기동력, 매우 낮은 선회성능

LRHA-123은 가벼운 부품으로 짜고 기동전을 해도 좋고, 무거운 부품으로 장갑치를 올려도 좋은 어셈폭이 넓은 다리다. 이 기체도 마찬가지. 반면 팔은 보통 CE팔을 사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일격이탈이 아니라 대미지레이스에서는 조금 거시기하다. 양어깨팔인만큼 VTF나 숏레인지, AS 미사일과 상성이 좋다는 점을 기억해두면, 특수한 안티 기체를 제작하는 데 좋을지도 모른다.
장점은 높은 안정성에 의한 정면 근-중거리전. 스나를 써도 되지만 기동력상 조금 거시기하므로 가능하다면 산탄 무기나 개틀링 같은 것을 활용하는 게 좋다. 개틀링도 적재 남는다고 3500 들지 말고 가급적 800 선에서 타협을 보도록.
단점은 낮은 기동력. 사실 HB속도만 보면 기동중장 수준에 장갑치는 KE 1870/CE 2136을 넘지만, TE장갑이 매우 낮은 점이 걸림돌이 된다. 1149를 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 그렇다고 헤드를 유니콘으로 바꾸면 HB속도가 20 가까이 떨어지고 말이야...어쨌건 적 중거리 기체에의 대응력은 높지 않은 편이므로 주의. 아니면 그 중거리 기체에 대한 안티 무장을 준비해서 돌격해볼 것.
TE장갑을 아예 833까지 깎으면 연비가 매우 크게 오른다. 딱히 펄스 건이 걱정되지 않는다면 헤드와 팔을 모두 CE로 바꿔 AP를 깎되 공격성능을 올리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이 점은 사용자의 실력과 성향에 따른다.



5-2) 기동전형 밸런스 중역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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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조부품 : 없음
주 임무 : 5-1과 같음. 또는 안티 표준 기체
주요 무장 : 명중 3을 개조한 배틀 라이플 및 HEAT 머신건, 경량형 CE 미사일 또는 CIWS, 보조무장(플라즈마건 또는 3연배틀)
장점 : 높은 HB속도+선회력+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강습전투력 및 일격이탈 능력
단점 : KE가 1532 정도, TE도 1149는 넘지만 높지만은 않음, 비교적 낮은 적재량

요새 주로 밀고 있는 기체다. 다루기 조금 쉽지만, 방어력이 낮아서 그게 그거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비슷한 대표준 4각보다는 훨씬 빠르니까 뭐...
장점은 높은 추적성능. 일단 쫓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치가 KE장갑을 제외하면 거의 모두 다 있다. 높은 CE 및 펄스건 도탄 TE, 대반동, 선회, 도약 등...헌터 킬러 패키지라는 감각이다. 그런 면에서는 팔 사격안정이 낮더라도 공격성능 자체는 높다고 할 수 있겠다. 표준 2각과 유사한 감각이지만, 초보자가 약한 CE 무기 및 펄스건에의 대응능력이 높으므로 어떤 의미로는 초보자 지향.
단점은 KE가 일단 1870 미만이라는 점. 그래서 중급자에게는 추천할 수 없고, 반대로 레자스삐를 무효화할 수 있는 상급자라면 특화기체로 운용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초보자와 상급자가 모두 탈 수 있다니 야 이거 갓기체 아니냐? 아무튼 낮은 KE장갑과 AP로 인해 의외로 대탱크전은 조금 그렇고, 오히려 장갑치 특성상 배틀 라이플과 펄스 건을 장비한 템플릿 표준에 대한 안티 기체로 운용할 수 있다. 도탄 라인이 딱 위력 3 스트레코자 소관통에 위력 3 나파 도탄이라...
프레임은 완전히 딱 짜여져 있으므로 변경할 수 없다. 제너레이터는 스즈무시밖엔 달 만한 것이 없지만, 글라이드부스트 위주로 경량 고화력 화기를 운용한다면 바이탈도 탑재 가능. 고용량형은 중역각의 높은 도약 소비EN 특성상 추천할 수 없다. 헤드가 주임헤드기도 하고...
TE를 펄스 건까지 깎고 연비와 KE장갑을 소폭 올리는 방법도 있는데, 헤드를 HF-227, 다리를 카이트로 변경하면 된다. KE 1671/TE 833의 강습기체가 완성된다. 이 점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