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e 길이가 이 정도 밖에 안된다고?


뭐 2회차니 3회차니 하면서 조금씩 변화를 줘봤자


결과적으로 중복 미션이 대부분이고 적이 달라지지도 않음.


몇 번이고 다시 듣는 대사들과 늘 같은 자리에 있는 적들


그리고 내 집 안방 같은 편안함의 익숙한 맵들.


그리고 3회차까지 끝내고 나면 그냥 미션은 할 가치도 없어짐, 리플레이 미션이 있으니까.


물론 리플레이 미션 기능을 잘 못 넣었다는 뜻은 절대 아님.


오히려 하고 싶은 미션만 골라서 할 수 있는 건 지금까지


pve를 붙들고 있게 해주는 부분이니까.


그렇다고 S랭 작을 돌아봤자 남는 제일 가치 있는 건 갤념글 정도밖에 없음.


뭐 사기 어셈말고 낭만, 자체하드 어셈 들고 깨면 성취감이야 있겠지만


유저가 스스로 고통받고 뒤틀어가면서 게임에서 재미를 찾는 게 맞음??


그냥 자연스럽게 게임에 몸을 맡기면 알아서 재미있게 진행되는게 맞지;


정 스토리를 못늘리겠으면 어셈할 파츠라도 겁나 많이 만들면 몰라


몇번 뚝딱하다보면 파츠는 다 써먹고, 겨우겨우 색놀이로 악착같이 버티는데


그러다보면 내가 뭐 하나 싶음. 어셈블리를 내세운 게임에서 정작 


파츠 만지는 시간보다 색칠하는 시간이 더 많다? 어셈의 의미가 퇴색된다 이거야.








그렇다고 pvp를 하러 간다?


이겨도 져도 감흥이 없는 게임을 얼마나 붙잡고 있을 수 있겠음;


일단 낭만 어셈, 멋진 어셈을 못들고 가는 것 부터 


메카딸 게임으로써 마이너스고.


이겨도 내가 원하는 어셈도 아니라서 딱히 기분 좋지도 않음.


그러면 성능픽 들고 이겨봤자 남는 게 아무것도 없어.


하다 못해 졌을 때 분하면 이기기 위해 게임을 더 할 마음이 생기는데


실력패로 지면 아 그런갑다 하고 말고


상대가 사기 어셈 들고 오면 아 지는갑네 하고 말어


이기거나 졌을 때 남는 게 없음.


어차피 내가 이겨도 상대는 잃는 게 없고


내가 져도 상대는 얻는 게 없음.


이럴거면 계속 말 나오는 것처럼 랭크라도 넣었어야지.


그럼 최소한 성취감은 생길 거 아녀.




이 겜 더하려면 DLC가 나오던지 랭크가 추가되던지 해야하는데


아직 한달밖에 안됐다는게 참 암울하네요잉


간만에 재밌게 한 겜이었는데 벌써 끝나니까 아쉬워서


한탄글 쫌 씀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