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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그 념글에서 아이비스 전은
월터와 에어가 함께 621을 응원하는 자리라고 설명한거 듣고나니까
난이도는 몰라도 그 점만큼은 참 좋아짐...
솔직히 그 둘도 621-레이븐이라는 공통점을 사이에 두면 지인 아니냐 ㄹㅇ
해방자 보스전 마지막에 에어가 끝까지 월터 걱정한것도 그렇고
이 둘 관계도 초반 ~ 엔딩까지 점점 뚜렷해지는 레이어가 있는것 같음
아예 직접적으로 친하진 않아도
소멸시켜야 하는 대상 / 경계하고 뒷조사도 해보는 대상에서
자발적으로 안위를 걱정하고 / 자식의 친구고 반쯤은 미래를 맡길 수 있는 대상까지
분명 멀고 소통할 수 없었던 것이 마지막에는 서로에게 직접 말하는 사이까진 아니어도 분명 가까워져 있으니까
에어의 일방적인 내적 친밀감이긴 하지만 중간 입장에선 훈훈한 느낌 있음
심도 돌파하고 나서는 월터도 눈치깠더라
월터가 기연에서 자랐으니 처음부터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