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의 사령탑을 빠르게 간파하는 능력은 4년을 써서 길러냈다. 자타공인 리콘 재머 면역 상태임


각설하고, 다이제스트로 이 능력에 관해 전수한다.

 - 스캔 모드 중 실루엣으로 간파할 것. 연습 좀 하면 적이 실드를 폈는지 아닌지는 근-중거리에서 스캔 모드 중이면 바로 구분이 간다. 좀더 연습하면 상대가 어떤 무장을 쓰는지도 알 수 있음

 - 상대의 기동 면에서 간파할 것. 부스트드라이브 거리가 짧다거나 글라이드가 느리다거나 공중에서 빨리 내려온다거나 하면 중장이다. 반대라면 당연히 경량기나 표준기. 탱크와 역관절이 기동면에서 특수하기 때문에 특히 분간이 쉽다. 탱크 같은 경우는 아예 부스터 분사 위치가 다르고.

 - 정면의 적기 수를 세어 두고, 등 뒤는 시간 날 때마다 체크해둘 것. 정면에서 짤짤이하면서 눈치보는 기체가 넷이 아니라 셋뿐이라면 당연히 한 명은 우리 뒤를 노리려고 빙 돌아오고 있을 거다.

 - 처음 팀소개 화면 뜰 때 적기의 무장과 어셈을 미리 세어둘 것. 두 대까지 어떻게든 세어 두면 도움이 된다. 역으로 숨길 수 있다면 이쪽의 중요 기체 어셈은 숨기는 게 좋다. 물론 이걸 역으로 써서 일부러 드러낸 뒤 떡밥으로 쓰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