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어

기업련 엔딩은 그냥 병신 기업련 현상유지해서 괴사한다고 보기보단

윈디 말처럼 인류보다 사람에 관점을 두고

기업련 = 현대의 불합리한 사회

크레이들 = 불합리한 사회 속에서 그나마 사람이 살만한 공간 = 집? 가정? 그런 가치들


사람 하나하나가 서로를 지탱해주고 사회를 유지하는 그런 모습


오르카 엔딩은 많은 희생을 내더라도 인류의 가능성을 좇는

또한 기업련이란 기존 사회 제도를 박살냄으로써 새로운 사회,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는 혁명이기도 함


위의 기업련 엔딩을 '기존의 관습이나 사회 구성을 유지하고 사람끼리 서로 지탱해주는' 보수적 사회로 해석한다면

오르카는 그것을 타파하고 새로운 시대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는 진보적 사회라고 볼 수도 있겠음


마지막으로 학살 엔딩은 어떤 방식이든 인류에겐 가능성 따위 없다고 보고 싹 쓸어버리는 거지


검은 새... 그런 건 전설 따위에 불과하다

인류의 어설픈 희망을 위한 거지

인간은 스스로의 손으로 멸망한다

그것이 필연




이렇게 생각하면 포앤서 주인공 성격도 드라마틱하게 변하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