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에 관련된 스탯 중 아리까리한 스탯이 많지만,

팔쪽 스탯인 반동 제어와 사격 무기 적성은 이해한다기 보단 감으로 쓰는 사람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반동 제어: 초탄 후 탄 퍼짐을 잡는 정도
사격 무기 적성: 이번 작품의 선회 속도

라고 생각하면 된다.


실제로 느끼려면 Nachtreiher랑 Wrecker를 비교하면 됨.
Nachtreiher는 사격 무기 적성이 유일하게 150 이상으로 월등하지만, 3번째로 저열한 반동 제어를 지니고 있음.

Wrecker는 반동 제어가 유일하게 200을 넘지만, 제일 저열한 사격 무기 적성을 가지고 있지.


본작에서의 사격 반동은 스태거마냥 연속해서 쏠 때마다 무기에 적힌 수치값만큼 누적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해소됨.

그리고 반동제어는 이 사격 반동을 받아낼 수 있는 양임.

이 누적된 사격 반동 값이 쌓이고 쌓여 반동제어를 넘으면 탄퍼짐이 상당히 늘어나다가 종국에는 한 대도 안 맞을 정도로 변한다.

또, 양손에 사격무기를 들면 사격 반동 값이 더 빨리 쌓인다. 양손에 가해지는 반동이 합산되는 듯 함.

이래서 버스트 라이플이 의미가 생기고 단발 라이플(리니어 라이플과 란세츠RF)이 꽤 아픔.

물론 쌍수바주카나 쌍수짐머맨같은 경우 탱크를 탄 거 아니면 크게 의미없는 스탯이 되어버린다...


실험예시 1)

Nachtreiher는 반동제어가 87인데, 한손에 짐머맨(반동 90) 반대쪽 손에 루드로우를 든 뒤(반동 4),

짐머맨을 쏜 다음 루드로를 갈기면 짐머는 중앙에 박히지만 루드로는 칼같이 탄퍼짐이 생김.


실험예시 2)

루드로 한 탄창의 총합 반동량은 120(4*30)임. 쌍수로 들어서 한 탄창을 비우면 반동량은 총 240으로 늘어남.

쌍수 루드로의 반동을 전부 버틸 수 있는 건 Wrecker(반동제어 232)밖에 없음. 뭔 기관총이 레이저빔처럼 날아가;;;



사격 무기 적성은 AC의 기본적인 정조준 시간을 정함.

상대 AC에게 퀵부나 앺부같은 급격한 속도 변화가 생기면 정조준이 흐트러진 뒤 시간이 지나면 정렬되는 건 알고 있을 텐데,

팔에 붙은 사격 무기 적성은 이 이후 정렬되는 속도에 관여를 아주 크게 함.

FCS와는 조금 다르다. FCS도 정조준 시간에 영향을 주지만, FCS는 거리별 반응속도에 가까움.


사격 무기 적성: 정조준이 흐트러진 뒤 정조준이 정렬되는 속도
FCS의 어시스트: 정조준이 흐트러졌을 때 타겟을 따라가는 속도


이게 본작의 선회 속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영향을 주고 있음.

무거운 무기는 대미지가 늘어나지만=>무거울수록 사격무기 적성이 낮은 팔을 써야 하고=>자연스레 명중률도 떨어짐.



3줄요약

1. 양손에 연사가 되는 사격무기를 들면 반동 제어를 신경써줘야 한다

2. 사격 무기 적성이 높은 팔에는 단발 사격이 강한 무기를 들려줘라

3. 바쇼랑 제일브레이크는 버스트나 핸드건 아니면 사격무기 들려주는 거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