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후기: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acbs&no=158593&page=1


viewimage.php?id=2cbed235&no=24b0d769e1d32ca73feb87fa11d0283175f95a5bb5a9434fdc24c2adb3484bd8587024ea890add1811caab3f03ce7771084a798354acbdbbe0a848f09b0676



서설 :

여타 잡다한 정보들은 기존에 올렸던 2단계 후기 참고 바람.


베이스 : 2단계 당시와의 변동사항 위주로.

민법 : 법무사 1차 객관식 강의. 다만, 가족법은 진도 전에 시험일자가 잡혔어서 그냥 던짐. / 민사소송법 : 따로 '민사소송법'이라는 과목으로 공부해본 적은 없음. 다만, 행정법을 서술형으로 공부하다보면 민사소송법에서의 주관적 병합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는 개념이 잡히게 되어있더라. / 노동법, 경제법 : 완전 노베.


준비방법:

헌법, 형법, 행정법은 2단계 준비했었을 때 imbc 적중예상문제만 풀고갔었는데 체감상 별로 도움이 안됬었어서.. 그냥 감.

원래 전략은 헌/민/형/행/민소/상 6과목 잡고 갈려고 했었음.

시험주 월요일에 본격적으로 시험준비 하려고 상법을 폈는데.. 어음수표법 진짜 어렵더라. 법 공부 처음했었을 때 느꼈던 "ㅅㅂ..빡대가리 ㅠ." 오랜만에 체험함. 이틀동안 끙끙거리다가 2단계때 처럼 상법 던저버림. (4단계..ㅅㅂ)

망했다는 생각과 함께 복사집 가서 '근로기준법,노사관계법(이하 노동법),공정거래법,소비자법(이하 경제법)' 방송통신대 기말고사 핵심정리집 제본떠서옴. 베이스도 없는데 이틀동안 해내야 되니까.. 일단 '연습문제 쭉 풀고 > 해설 보고 > 연습문제있는 파트 개념만 쭉 훑어봄.'


시험후기:

민법: 가족법을 버리고 갔으니까 잘봐야 한다는 마음이 가득한 채로 서술형 문제를 봤는데, 딱 드는 생각이 'ㅈ됬다.'. 가족법 서술형 안나온다고 얼핏 들었었는데 하나 있었고, 채권법도 딱 봤을 때 쉽지 않겠더라는 느낌 들더라. 그래도 객관식이 '너무 어렵게' 나오는 느낌은 아니라서 여기서 어느정도 막아내서 간신히 살아남. 솔직히 70점대는 나올줄 알았는데, 60 턱걸이인거 보고 4단계가 많이 쫄리네.;;


헌법: 출제범위가 통치구조 파트인데 지엽적인 정족수 암기 내지는 부속법령 암기는 필요 없더라. 일단 내가 그렇게 안했었고, 그냥 감각있는 애들이 읽고 풀면 맞출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하는듯. 그리고 서술형이 아니라 단답식으로 주관식 문제를 다 냈더라. 헌법기관 4개 쓰라고 해서 그냥 아무거나 4개 썼더니 점수 잘 받음.


형법: 본인이 시간투자를 많이 했었고, 실제로 이해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던지라 아무래도 법학실력 자체로는 형법이 가장 괜찮을텐데.. 서술형 24점은 좀 많이 충격먹음. 서술형 4문제 모두 딱히 모르는 논점 없이 판례 발라서 꽉꽉 채워넣었는데 24점이라서..; 헌법은 30글자도 안쓰고 37점에, 나중에 말하겠지만 경제법 내가 알기로는 3문제가 그냥 답이 틀리고도 26점 받았는데 이러니까 꽤나 당황스러움.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민법,형법이 주관식에서 문제가 꽤나 수준도 있고 채점기준도 빡빡하게 하는듯 함. 객관식은 2단계와 같이 판례 메타더라. 가장 호환되는 기성시험은 이미 언급했듯이 '법원직 9급' 정도인듯.


민사소송법: 딱 봤는데 이거 제대로 공부했었으면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전형적인 선택과목 난이도) 문제들이 나오더라. 민소법 자체가 깊게 파면 어려운데 이거 합격하고 치울 사람들은 뇌절하지말고 기본만 챙기시길. 다행히 서술형 문제들에 요증사실 같은 기본개념 서술 문제가 나와서 진짜 '영혼을 갈아서' 쓰고 나옴. 아무래도 객관식 문제를 풀어본적이 없으니까..; 불쌍했는지 점수는 잘 주셨네 ㅎㅎ.


경제법: 점심 먹을시간 없이 방송통신대 기말고사 핵심정리집 정신없이 봄. 서술형 문제가 '시장지배적지위남용의 행위 3가지를 쓰시오.' 이렇게 3문제가 나오는데, 책을 막 보다보니까 뭐가 뭔지 개념이 안잡혀서 구분이 안됨(참고로 경제법은 공정거래법상의 위법행위들의 얼개를 나눈다음에 개별적으로 다르게 규율함.- 이것도 시험장 나오고 알았지 뭐;;). 그래서 그냥 앞에 객관식 선지보고 동종유형 행위태양 아무거나 적어서 냈는데 다 틀린것 같더라고;; ㅈ됬다 하고 노동법 미친듯이 팜. 도대체 채점교수분들이 어떤 생각으로 나한테 주관식 점수를 주신건지 모르겠음;;(감사합니다 ㅠ.) 어차피 올해를 마지막으로 경제법이 폐지되서 별 의미는 없겠지만 객관식은 그냥저냥 하더라. 법리자체가 어려워서 공부를 '잘'하는게 중요하겠더라.


행정법: 사례쓰던거랑 괴리가 심하더라22. 암기위주로 객관식 나오고 가사 암기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90점 이상 고득점은 어려워 보임. 어차피 필요 없으니까 개념 암기위주로 접근하면 충분할듯. 주관식은 다 단답형으로 나오길래 고민없이 단어 툭툭 던지고 왔는데 발목잡는 점수는 안나옴. 어차피 오늘 승부처였던 노동법 외우러 가야되서 진짜 대충 풀고 나옴.


노동법: 포인트 위주로 짧게 짧게 나오더라. 주관식이 의외로 문장단위로 써야하는 서술형으로 나왔어서 오히려 편했었음. 몰라도 열심히 아는척 하면 그럴듯하게 써지는 내용으로 나오더라. 경제법/노동법 공통적인 내용인데 앞서 언급한 기말고사 정리집 꼭 풀어보셈. 이거 이상으로 안나오더라고. 시험 끝나고 알았는데 원래 '경제법 - 당연히 포기하는 과목 v.) 노동법 - 대충하고 붙는 꿀과목' 이었더라.. 이런줄 알았으면 경제법 진작에 버리는 거였는데;; 너무 힘들었음 ㅠ.


보론 :

상법에 해상법, 항공운송법 객관식 1문제도 안나오더라. 참고 하시길.


결론 :

1) 민법,형법 서술형 주관식 진짜 잘써야 점수주는것 같음. 편차도 그렇게 안 크고.

2) 주관식 단답형은 진짜 단어만 써도 점수 주더라.

3) 선택법은 방송통신대 기말고사 정리집 위주로 훝으면 하루만에도 합격점수 나올 수 있기에 전략적으로 공부하기.

4) 아스날


/ 이상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