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까지 롤만했는데,
20살되고나니 아무것도 할 게 없더라.

운 좋게 학은제라는걸 알아서 1년만에 학사 조지고,
지방대 사범대 편입해서 졸업하고 바로 공군입대함.
공군에서 태블릿 유심 삥땅쳐서 임용 인강 듣고 공부하고, 작년에 임용고시 합격했다.

지금 2년차 교사인데 너무 과분할정도로 행복하다.
매일 애들이랑 축구하고 농구하는데, 고3때 수능 6등급 언저리인 내가 이러면서 돈 벌어도 되나 싶더라...

너희도 홧팅해서 성공하길 바란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