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비가 왜 그렇게 여기서 미친놈마냥 글을 썼는지 이해가 간다.


나는 정말로 랍비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랍비가 정말 모든 걸 이겨냈으면 좋겠다.


모든 유전적 소양과, 좋지 않고 불우했던 가정환경을 이겨내는 것이다.


그것을 이겨내는 것은, 모든것을 용서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용서하는 것은, 타인의 삶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랍비는 불행해 보이는 삶을 살았다. 부모님으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왜 랍비의 부모님은 랍비에게 충분한 사랑과 인정을 주지 못했을까?


그것은, 랍비의 부모님도 똑같이 자신의 부모님으로부터 적절한 사랑이나 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자식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랐을 수도 있다.


혹은 부모로써 제 구실을 하지 못한다는 자격지심이, 랍비에게 따뜻한 말을 하지 못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다.


혹은 정말 부모님의 성격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말을 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다.


그렇지만, 나는 랍비가 이러한 모든 것들을 생각하고, 부모님을 이해하고 용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랍비도 사람이고 부모님도 똑같이 사람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완전하지 않고 결함이 있으며, 다른사람에게 실수를 저지르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랍비도 스스로가 100%마음에 들지는 않을것이다.


자기자신에게서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있을것이다. 왜냐하면, 완벽하지 않으니까.


랍비의 부모님 또한 마찬가지다.


랍비는 쉽사리 부모님을 용서할 수 없을지 모른다.


왜냐하면, 그동안 쌓인 분노와 원한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정말 앞으로 나아가려면, 정말 더 좋은 삶을 원한다면.


모든것을 용서해야한다고 말하고 싶다.


부모님께 갑자기 살갑게 굴거나, 사랑한다고 말하라는게 아니다.


'당신들은 나를 아프게 하고, 상처 주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당신들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금부터는 당신들을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겠습니다.


당신들을 완전하게, 모든것을 용서하겠습니다.


왜냐하면, 당신들도 마음의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살지 못했기 때문에


나에게 그렇게 대한 것을 이해합니다.'


그저 한번 이렇게 마음속으로 생각해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