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내가 이렇게 늙었는지, 요즘 들어 알았다"
혼자 살면, 너무 외로울거 같은데, 진짜 클났다
인생, 진짜, 좃된거 같다
나는, 진짜로, 30살되면, 당연히 결혼해서, 애 키우면서, 당연히 가장으로 살 줄 았았다
이렇게, 중딩같이 살면서, 세월 처먹고, 디시에서 하루종일 똥글이나 쓰면서, 인생 보낼 줄은 꿈에도 몰랐다
치지직 방송하는, 30대 여자들도 결혼 포기하고 정신병 걸려서, 게임하고 사는걸까?
내가 볼땐, 걔네들도, 얼굴만 이쁘지, 100퍼 결혼 못하는거 확정인데, 당장 오늘 돈 100만원 버는데 집중하고 사는건가?
저러고, 50살 넘어서도 방송하면서, 고양이 키우면서 살건 아니잖아
설마, 50살에도, "여러분" 그러면서, 게임 방송하면서 사는건가? 그건 너무 비참한데 ㅠㅠ
내가, 남 주제에 떠들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과 생각은 있을 수가 있잖아, 그냥 동병상련이랄까? 그냥 내 미래가 뻔히 보이는거 같아, 위로 반, 걱정 반, 돼서 그렇지
혼자 살면서, 개나 고양이 키우면서 살기는 싫은데
나도 결혼해서, 애 키우고 싶은데, 그러기엔, 세상 살이가 너무 힘들다
잘못되면, 나만 바라보고 있는 아이들한테, 죄 짓는 기분 들어서, 미쳐버릴지도 모른다, 그래서 두렵다
내 인생 책임지기도 힘든데, 남의 인생까지 책임지는 인생에서 오는 압박감을, 나는, 이겨낼 수 없다
그래서, 결혼이 두렵고, 무섭다
그래서, 값싸게, 치지직 여자들 보면서, 동질감 느끼고 산다
"너도 정신병 걸려서, 나랑 주파수가 같구나, 그래서 내가 니들한테 끌리는구나"
이런 느낌으로 매일 저녁마다, 습관적으로 본다
이혼한 여자의 라이브도 열심히 보고, 그냥 나랑 비슷한, 처 늙고, 인생 망해서, 게임 방송이나 하는 정신병 걸린 여자들 보는 낙으로 산다
그래, 이렇게 같이 결혼 못하고 뒤지는거지
결혼은, 딴 사람들 얘기다, 나는 결혼하기엔, 너무 자격이 없다
그때 멋 모를때 결혼했어야 했는데, 이젠, 너무 시간이 흘러 늦어버렸다
그냥 이렇게, 치지직이나 유튜브 보다가 뒤지면 되는거다
이게 나와, 너희들의 인생이기도 하다
너는, 아닐거라 생각하며, 지금은 안도의 웃음 보이면서, 그렇게 해맑게 살겠지만, 곧 너한테도 닥칠 쓰나미다
니가 지금 여유 있는건,
너는, 아닐거란 생각에 그런거다
좀 있으면 안다,
점점, Real 웃음이 사라지고
남 보여주기 위한, 꾸며진 웃음만 날리며, 뒤돌아서선, 피눈물 흘릴거라는 걸,
"나는 알고 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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