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관련 글이랑 댓글 보이길래 후기 한번 싸본다.


다른 강사들 후기야 이미 차고 넘치는데 낭만닥터는 전공의라는 기대감에 비해 강의가 처음 열리다보니 정보가 없는것 같다.


합격증 받고 각잡고 쓰려고 했는데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냥 의식의 흐름대로 써볼테니 미래의 경쟁자들아 보고 참고해라.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추천한다. 다른 강사들보다 나은것 같다.


대충 상황설명좀 해보자면, 강의는 2021대비부터 시작하신다고 하는데 강의 및 교재 준비하시면서 2020 대비로 10명정도 모아서 상해부분만 강의 진행 하셨었고 나도 그때 참석 했었다.


사실 그전에 다른 강사 기본강의 수강했었고 모의고사 강의 열리기 직전? 기출/요약본 달달 외우던 시기 즈음이였다.


근데 다른 과목과 달리 의학이론은 도통 확신이 안서더라. 오죽하면 기본서도 한권 더 가지고 있었다.


나는 내가 빠가여서 그런줄 알았는데 틀꿈사나 여기나 글 올라오는거 보니 대충 상황들은 비슷하더라.


무튼 그래서 시험이 얼마 안남았지만 강의 한번 들어보자 했었던거고 시간 버리는거 아닌가 걱정도 많이 했는데, 결과를 떠나서 강의자체는 잘들은것 같다.



1.강의력

 강의력이야 워낙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기도 하고 다른 강사 기본강의도 듣고 요약본도 외우고 있는 상태여서 객관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그래도 타강사보다 나은것 같다. 전공의 짬바 어디 안간다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사실 너네한테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 뭐라 더 설명하기가 너무 어렵다.. 툭툭 던지듯이 얘기 하는데 이해할 수 있는 핵심을 잘 설명해준다. 중요한건 이사람이 가르친게 맞다는 확신이 든다는 것 이다. 


 사실 의학이론이 자보처럼 학설이 갈리는것도 아닌데 기출해설강의 등등 비교해보면 몇몇 문제에서 두루뭉술 하다는 느낌을 좀 받더라.. 아니 진짜로 소설을 쓰라는것도 아니고.. 근데 이사람은 이게 답이다 그건 답이 될 수 없다 확실하게 말해준다.


2.교재

 앞서 말했듯이 기본서만 두권이거든? 근데 확실히 낭만닥터께 용어정리도 통일되어 있고 x-ray같은 사진 기타등등 참고자료가 훨씬 많아서 공부하기 좋다. 추천한다.


3.적중률

 정형외과 전문의가 출제하는거면 나올만한게 정해져 있다고 상당히 자신있게 찝어주고 실제로 도움 많이 된다. 물론 상해 한정.


4.기타

 답안 쓰는 방식을 다른 강사들고 조금 다르게 생각하신다. 핵심만 잘 쓰면 된다는 식. 그게 정형외과 스타일이란다. 출제의도에 맞게 답을 잘 집어주고 들어가면 안되는것도 잘 설명해준다. 좋았다.


 질병 부분은 강의를 안들어서 잘 모르겠는데 사실 질병이야 범위가 워낙 넓지 않냐.. 이번 시험만 봐도 질병부분은 강의를 듣는게 의미가 있나 싶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질병부분 크게 걱정 안하고 들어도 괜찮을것 같다.



 의학이론 준비할때 너무 힘들어서 조금이라도 도움 되고자 글 썼는데 너무 흐지부지 끝내는것 같다. 사실 좀 귀찮기도 하고..

 혹시 더 필요한 내용 있겠냐 싶다만 혹시 있으면 댓글 달아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