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JPOP 듣기 시작해서 주로 킹누 바운디 켄시 카제 노래 들었음. 이때까지 나는 남자보컬 좋아하는줄
아도는 유명한 노래 웃세와 춤 역광 기라기라 나는최강 대충 들어보기는 함. 노래 자체도 별로 안끌리고 보컬도 꽂히진 않았었음 플리에도 안 넣었고
신시대랑 춤 캄파넬라 유튜브에 올라온 라이브도 몇 번 봤는데 솔직히 그냥 심심하게 봄 아 그냥 잘하네~ 정도
그러다가 작년 10월에 심심해서 JPOP가수들 갤러리 검색해서 다 돌아봤는데 그때가 여기 처음온거임
이 갤에서 10월 24일에 아베마TV에서 아도 생일기념으로 마즈 무도관 라이브 무료공개한다는 소식을 알게댐.
나는 프로면 라이브로 입증해야된다는 생각이 강해서 노래가 좀 취향이 아니어도 라이브 실력만 인증되면 바로 가수가 호감되는 성격이라
라이브 실력 좀 다시 체크할 겸 보려고 했음 근데 VPN 필요하다 해서 귀찮아서 안봤음
하지만 당연히 디시라면 누가 뿌릴줄 알고 다시 갤들어가봤는데 역시나 구드 뿌리더라
다운받고 보는데 7곡 부를 때 동안 아는 곡이 춤이랑 나는 최강 밖에 없어서 걍 무대연출 ㅈㄴ신기하다 이 생각밖에 안듬ㅋㅋㅋ
그러고 갑자기 익숙한 UNRAVEL을 부르기 시작하는데 신나서 진짜 각잡고 착석함
라이브 ㅈㄴ어려운 노래라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여기서 대가리가 진짜 산산조각이 남
도입부에서 속삭이다가 사비 직전에 거의 없어질듯한 목소리로 미츠케테하고 사비랑 UNRAVELLING THE WORLD 샤우팅 + 마지막에
샤우팅 왔다갔다하는거 듣고 진짜 내가 멀들은거지 이 생각밖에 안남 원래는 그냥 피지컬로 대충 찍어누르는 얘인줄 알았었는데
도입부부터 샤우팅까지 이어지는 빌드업을 들으니까 생각을 진짜 많이하면서 부른다 + 라이브 퍼포먼스 하나는 따라올 사람없는 미친년인걸 깨달음
UNRAVEL 다 듣고 내가 본게 믿기지 않아가지고 뒤에 라이브는 보지도 않고 UNRAVEL만 5번은 더 봄
과장 안하고 이런 거를 라이브로 할 수 있다는 가수랑 같은 시대에 살고 있는게 너무 감사했음 진짜로
나머지 라이브도 다 보긴 했는데 아는 노래 웃세와 역광 신시대가 끝 ㅋㅋㅋ 그냥 UNRAVEL 충격이 너무 커서 기억에 남는게 얘밖에 없었음
그 후로는 대가리 깨져서 생각을 진짜 많이하면서 부르는 얘인걸 이제 알았으니까 부른 노래들 프레이징, 가사 표현, 음색 하나하나 집중하면서 싹싹 긁어먹음
이 정도로 발표한 노래부터 1분짜리 노래방 클립같은거 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다 찾아본거는 아도가 처음이었음
아도센스, 올나이트라디오, 인스타, 트위터까지 다 볼 정도로 이렇게 깊게 덕질한거도 ㅈㄴ오랜만
이때 갤을 들락날락해서 국립경기장 소식은 알고있었는데 일본 가본적도 없음
+ 알아보니까 일본 번호 없으면 애초에 응모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포기했음
그렇게 팬클럽선행, 앨범응모, SNS 1차 까지 패스하고 SNS 2차할 때 쯤에 갑자기 이거 못가면 평생 후회하겠다 이 생각이 계속 맴돌기 시작함
근데 ㅈㄴ 운좋게 그때 쯤에 사귄 친구가 일본 라이브 엄청 많이 가본 얘라 부탁해서 어떻게 SNS2차 토,일 S석 응모해서 일요일 S석 하나 당첨댔음
앨범 응모때부터 부탁했으면 토요일 공연 + SS석도 노려볼 수 있었는데 이 생각도 존나 많이 들었지만
난 아무리 쓰레기 좌석이여도 가기만 하면 너무 행복할거 같아서 만족함. 토요일 공연은 어떻게 구해봐야지...
그 후로 내한까지 조용히 덕질하다가 내한때 한번 더 대가리 깨져서 너무 행복하다
세줄요약
1)작년 10월 마즈 무료공개 유입임
2)대가리 깨져서 국콘까지 감
3)내한 때 한번 더 깨짐
요약) 이새끼가 주님보고 미친년이래용 - dc App
마즈 무료공개 한 적이 있구나 그나저나 국콘가는건 존나 부럽노
지금도 트위터 어떻게 잘 뒤져보면 구할수 있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