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일단 지방 아붕이어서 서울 도착하는데까지 3시간 걸림ㅇㅇ
그래서 9시에 버스 타서 12시쯤 도착할 예정이었음.
버스타고 2시간쯤 지났을 때 갑자기 뭔가 존나 쌔한거임;;
지갑보닌까 학생증 두고왔더라…..
거기서 부터 멘탈 존나 깨졌었음. 부모님이랑 같이가서 가족관계 증명서 때려고 밥먹고 무인 동사무소 들어갔는데 깡통새끼가 지문인식을 못함…
그래서 근처 PC방 찾아서 뽑긴 뽑았음. 일단 글쓴이 아붕이는 콘서트가 이번이 첨이었음
가족관계증명서들고 가면 학생증 필요 없다고 생각했음;;
킨텍스 도착한다음에 티켓발급줄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보여주닌까 얼굴 나오는게 필요하다고 빠꾸먹음.. 거기서 진짜 심장이 쾅쾅 뛰고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었다
일단 학생증 사진이라도 있으면 처리해주겠다면서 사진있냐고 물어봤는데 나란새끼는 학생증 얼굴 안나오는 뒷면만 쳐 찍어놓음.
그래서 일단 집에 아버지한테 부탁하려는데 놀러가셨더라…
아마 이때가 입장1시간 전이었을거임.
한 30분 해메다가 친구들한테 연락돌리고 딱 한명 시간았다길래 집 비번 알려주고 학생증 좀 찍어달라고 부탁했음.
정말 다행이도 알겠다고 말함.
근데 이새끼가 20분이 지나도 연락이 없는거임 
조급해지던 사이에 다행히 연락옴 집도착했다고 
그리고 학생증 사진 받고 별일 없이 공연보고 나옴…
공연 보기전에는 13만원 아까워서 걱정 됐는데 보고 난후에는 
인생에서 몇번없을 이런 무대를 놓칠뻔했다는게 진짜 가슴 철렁하더라;;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 경험이었음….

긴글 읽어줘서 고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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