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로이드가 부른 노래는 우연히 한소절만 들리면 화들짝 놀라면서 끄고
우타이테<<쓸데없이 이상한 쿠세만 ㅈㄴ쎄고 라이브로 부르지도 못하면서 믹싱, 후보정빨로 노래하는 사람들이란 인식이 조금 있었음(사실 갤주도 조금 포함이었어)
그리고 무엇보다 노래 가사나 분위기가 너무 중2병스러운게 많아서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음
근데 갤주 과거 트윗이나 비밀기지도 보고 라이브에서 꾸준히 보카로, 우타이테 문화를 언급하는 걸 보고
내가 갤주를 좋아하는 만큼 갤주도 진심으로 거기 문화를 좋아하고 알리고 싶다는게 느껴져서
얼마전에 과학습 IA버전 들어봤는데 ㄱㅊ았고 갤주가 좋아하는 우타이테 요시노 노래들도 찾아서 듣고(지금은 요시노가 갤주 다음 오시)
그러다 보니까 이쪽 분야의 좋은 점이 확실히 있는 것 같음
보컬로이드 덕에 누구나 자유롭게 노래를 만드는게 가능하니까
아이시테, 웃세와, 라브카, 방해, 마더랜드, 럭키브루토같은 중2스럽지만 개성강하면서 매력있는 노래도 탄생하고
또 갤주같이 그런 노래를 좋아해서 커버하는 사람도 많아서 선순환이 되는 것 같음
그래서 갤주 덕에 노래 듣는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근데 문제는 요즘 이쪽 노래를 많이 들어서 메이저한 JPOP들으면 심심해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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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ㄱㄹㅇ
아마 질릴때까지 이쪽 듣고 다시 왔다갔다 할듯
그래서 섞어듣는게 필요함
1...10년도 보카로는 중2병이라고 불러도 할말없다고 생각해요오...
갤주 노래때매 면역력 생겨서 왠만한건 들을 자신있다
나도 원래 기계음 별로 안좋아했는데 내한이후 odds & ends 가사 찾아보고 광광울었음 ㅇㅇ; - dc App
나랑똑같다 지금 보카로에 찐으로 스며들음.. - dc App
갤주가 원하던 게 이런 미래구나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