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주인하테 왜 그 사실 숨겼냐고 따지고 이사 다시 했겠지.
옆 집이 도경이처럼 훈훈한 남자사람이 산다는 거 알았어도 불안해서 못 버텼을거 같다.
안면 있는 사이라고 해도.. 그래서 더 불안할 듯.
요즘 세상이 워낙 흉흉한지라.. 첨에 도경이가 해영이하테 남자 여자라고 말했던 거 그게 틀린 말이 아니다. ㅇㅇ
그런 점에서 해영이 깡도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다.
해영이하테 갑작스레 너무 큰 시련이 닥쳐서 자기 말대로 요즘 지대루 미쳐서 더 그렇게 나왔을 수도 있지만..
현실로 생각하면 정말 안 좋은 상황인건데 그 옆집 사는 남자사람이 훈남이고, 게다가 둘 다 같은 시련을 겪었고,
그 시련을 겪게 한 당사자가 그 남자사람인지 모르고 사랑에 빠져버릴거라는 설정이.. 들마라서 그런가 현실과 다르게 되게 매력적으로 다가옴.
벽 하나 사이를 두고 서로를 언제든 볼 수 있고 감정을 나눌 수 있다는 것도.. 평소 소리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직업을 가진 도경이
이제는 다른 이유로 옆 집 소리에 귀를 매일 귀울이게 될거라는 예감도 설레게 하고.. 들마랑 현실이 일케 다르구나.. 새삼 느끼고 있다. ㅎ
누가 짜장면 씬에서 했던 말 기억난다 현실이라면 도경이가 제일 위험한 놈이라고 ㅋㅋㅋㅋ 물론 도경이는 신발까지 가져다 주면서 오히려 여자보다 더 여자를 배려하는 느낌이라 패스지만 ㅋㅋㅋ
오히려 현실적이어서 매력인데?? 신비로움도 잇는것도 좋고.. 현실의 오해영과 박도경이 어찌되었건.. 갠적으로 그런거 상관없이 재밌어서봄 - DCW
근데 에릭이어서ㅋ가능한 스토리일수도있어..에릭이니까ㅋㅋ - DCW
ㄴ 난 생각만해도 오싹함. 가구 하나만 걷어내면 내 방에 언제든 들어올 수 있다는 게 ㄷㄷㄷ 만약 친한 사람이 옆집 산다는거 알았다면 계속 그 집에서 살고 싶으면 당장 시멘트 쳐발쳐발 했을 듯 ㅋ
난 다시 이사할 비용, 시간 때문에 문만 고쳐진다면 대충 살거 같은데 ㅎ 어차피 일하느라 잠만 자고 주말은 컴끼고 사니까 딱히 소리때문에 스트레스 안받을거 같음, 구린 고시원들에서도 별 고통 안받고 잘 적응하고 살았었음 ㅋㅋㅋㅋㅋㅋㅋ
당장 벽 공사하고 살지
ㅋㅋ
벽바르고 살지 당장 그날 밤에도 거기서 못잠ㅋㅋㅋㅋㅋㅋㅋ
이사를 가든 시멘트바르든 둘중하나 당장 했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