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변형된 착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억척스럽고 통통튀는 여주인공과 성격빼고 완벽하지만 결국 내 여자에게 만은 따뜻해지는 남주인공.
신데렐라물에 질려서 부각되기 시작한 무뚝뚝 하지만 츤데레인 남자 주인공.
서브를 보자면,
예쁘지만 성격파탄자에 남주인공을 짝사랑 하면서 암유발하는 서브여주,
남자 쪽은 남자 주인공의 츤츤 거림 혹은 작품내 주요 갈등에 상처 받고 잠시 멀어진 틈에 여주에게 호감을 느끼고 도와주지만 결국 보답 받지 못하는 짠내 캐릭터.
보통은 이게 전형적인데.
이런 식상한 틀에 묶이지 않고,
단순히 선악 구조의 프레임과 단순한 사랑의 작대기 놀음에서 벗어나 각 캐릭터가 완벽하게 대치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빛나지만 가정 시망에 사랑을 갈구하지만 정작 자신이 보여지는 이미지에 더 신경쓴 나머지 순간 사랑 보다 도망처 버린 전해영
흙빛이지만 사랑받고 자랐으며 자기 이미지야 어찌 댓든 자존심이고 나발이고 사랑에 올인하는 서해영
사랑보다 이성. 한태진
이성적인 것 처럼 보이지만 감정에 무너지는 박도경.
사건 자체로 얽히고 섥힌 것도 있지만
누가 나쁜고 착하다기 보다 삶의 모습, 사랑에 대한 가치관에 따라 캐릭터 자체가 대치되는 느낌.
글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