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의 능력을 가지고 왈가왈부하려는게 아니고
드라마 시퀀스에 과한 연출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하는 말이였어
각자 자기 경험으로 현실타령 하는데
10살짜리 남자애의 기어중립 실현가능성을 말하는게 아님.
도경이 그날 일로 가졌을 트라우마도 이해하고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꼭 그 화면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설득될것 같은데
절벽부터 해변따라 아빠 끌고가는거며 논두렁에서 해가 떨어질때까지 차를 밀어가는 그 씬이
드라마에 깔린 비전보다 더 판타지 같이 그려졌다고 생각함.
(현실성 따지는거 싫은데 오히려 따지자면 흙바닥을 구르고 강을 건너서라도 사람사는 동네까지 뛰어가서 우리아빠 살려달라고 외치는게 더 현실성 있는거라 여겨지기도 하고ㅎㅎ)

아역 전반적인 부분은 좋았음
엄마-아빠 관계, 도경-아빠 스토리, 아빠 죽고나서 사라지지 않을꺼야!!! 울분 토하면서 우는것도 다 맘에드는데
절벽-자동차까지는 또 오해영 전반적인 담백하고 간결한 상황 설명이랑은 어울리지 않는 신파에 가까웠다 생각하는거야.
아역씬에대한 왈가왈부를 기어조종에만 두고 얘기하는 줄 아는 사람 있는것 같아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