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도경이 서해영에게 한 말
'다음에 좋은데서 자자'

이건 상대를 아껴주는 느낌이 드는 동시에 관계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까지 주는 최고의 멘트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아마 실제 연애에서 남자는 저상황이 되면 90퍼 이상은 자고갈거예요.

이건 남자들이 성욕에 미친 변태들만 있어서 그런게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하고 참고 참고 인내하다가 봇물터지듯이 마음이 터져나온 상황에서 저렇게 한다는게 쉽지가 않은거죠.

드라마상에서의 잠자리를 거부하는 도경의 모습은 흔하지 않은 남성상인 동시에 과거영상과 예전일등 여러가지 트라우마가 개연성을 부여해서 만들어진 반쯤은 판타지적인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현실에서 도경과 같은 말과 행동을 하는사람이 있다면

1. 정말 아껴주고싶어서

2. 드라마를 보고 카피

3. 고자

이 셋중에 하나일거라 생각합니다.

여튼 저도 남잔데 심쿵했네요.

저렇게도 말할 수 있구나 하고..

서해영은 어쩜 그리 매력적인지 오랜만에 관짝에 들어갈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