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난 어제 보면서 가장 와닿았던 대사가 니네 엄마가 밥위에 고기 얹어줬던게 너무 좋다고 했던 그 대사
해영이에게는 너무 당연한 일상이지만 도경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의 정을 조금이나 느낄수 있었던 장면이었겠지
내 자식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나서는 해영맘에게서 도경은 자기가 가지지 못한 부모의 정이라는 결핍을 ... 더욱 느꼈을꺼라 생각된다
해영이 가지지 못한 자존감을 도경이가 이제 채워주고 항상 마음을 다해 사랑하지 못했던 해갈을 도경으로 인해 풀어 가듯이 해영이가 가족, 사랑의 결핍을 채워주듯
먼가 해영이 부모가 부모의 결핍을 도경에게 넘치듯 차근차근 채워줄꺼 같은 느낌이다
갈등구조가 아직 많이 남아있고 그걸 풀어내는데 많은 시간이 들겠지만 난 해영부모가 좀 더 도경이에게 부모의 결핍을 채워주고 결핍을 해소해주는 장면들이 개인적으로는 좀 나오고 먼가 도경이 마음이 따듯해지는 느낌을 해영이 아닌 부모에게서도 받았으면 좋겠다
주절주절
동감
그래서 전해영도 서해영의 가족애를 부러워하지 아버지가 정말로 해영이 이름을 바꿨다면 해영이는 누가뭐래도 자존감을갖고 자기감정에솔직한 여자가 될수없었을거고 어머니가 딸을 위해서 옷을벗고 머리를 조아리다가도 찢어죽일거란욕을 한 덕분에 서해영은 어떤 비참한 상황도 꿋꿋하게 이겨낼수 있었음 서해영의 가장 큰 보물은 가족인데, 이것도 작가가 시청자들에게 역설하는거
또오해영은 흔한로코처럼 사랑이야기만 있는게 아니라 정말 다양한 주제들이 많다 작가가 다소 부진했던 전작 이후 3년간 쉬더니 완전 이갈고 나왔는지 드라마를 통해 전달하려는게 너무 많은게 보이더라. 암튼 인생드라마임ㅎ
밥먹는 장면이나 좀 많이 나옴 좋겠네 해영 먹방 플러스 설탕씬들
해영과 해영의 가족 자체가 도경에겐 결핍된 종합 선물 셋트란 생각이 들더라. 해영의 선택에 누구보다 힘을 실어 줄 해영의 부모님 사위사랑이 뭔지 잘 보여주시겠지. 매일 비어있는 주방과 사온 음식 혹은 바나나 식빵 시리얼 물밖에 없던 부엌에 밥냄새가 날 거야. 도경의 밥그릇 위에 반찬 올려주는 해영과 어린시절부터 채워지지 않던 모든 것이 충족된 도경의 편안한 삶을 보고 싶네. 아직 남은 폭탄들이 있지만 두 사람이 함께라면 잘 해쳐 나갈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