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보태기는 했겠지만
결혼식 당일에 차여서 불행한줄 알았지
어린나이에 상처가 그리 큰줄 몰랐어
누나도 동생도 내가 좋아하니까 불쌍하다고 그러고
눈동자는 착해빠져가지고 불행하게 살기로 결심한게 그렇게 다 복합적이고 복잡하냐
그래서 망했다고 자기 자존심 세울려고 여자한테 못할소리 하고 떠나간 태진이한테 100대 맞을 만큼만 미안해보여
도경이라면 안 떠났겠지
절대 사라지지 않을거라고 했으니까
어떻게든 책임지려 했겠지
아빠 시체를 그리 끌고 간것 처럼
서해영도 막 도경이한테 뭐라 할것 같진 않아
당사자들은 조용한데 주변에서 난리 칠것 같아
근데 이것도 다 소용없이 느껴져
작가가 어디로 갈지 모르겠어
또해 너무 좋고 다 좋고 작가가 젤 좋다
념글 위한 리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