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나서 이렇게 됐다고 생각한거 아님?
도경이 같은 경우엔 결혼 당일날 바람맞고, 아빠처럼 사라졌을까봐 멘붕되서 비 쫄딱 맞으면서 밤새도록 온 응급실 다 찾아 다녔는데.
동이 터올때쯤 너덜거리는 멘탈로 확인한게 전해영 SNS에 다른남자랑 유럽가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 그리고 행복하자는 말.
이 상황만 놓고 봤을때 도경인 전해영이 바람나서 양다리 걸치고 저울질 하다 날 찼다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거 아닌가?
그 상태인 상황에서 전해영이 1년도 안되서 결혼한다고 하니... 그냥 두 년놈에게 농락당했구나. 그렇게 여겨서.
실질적으로 무너뜨릴 수 있는 태진을 목표로 삼았던 거고.
ㅇㄱㄹ들 꼬일까봐 말해두는데 그렇다고 잘했다는거 아니다. 존나 말꼬리 잡지마라.
암튼 박도경의 오해는 전해영이 한태진이랑 바람피워서 자기랑 결혼 깨고 이렇게 됐다 라고 여겼던듯.
그래서 부러 (제!작!진!이! 이걸 굳이 말해야 이해할줄 몰랐다...) 한태진이랑 느낌이 한 0.1초 비슷한 남자단역으로 유럽사진 찍게한거 같고.
전혀 이미지 다른 배우였으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 그 유럽사진남자를 한태진으로 착각하지 않았을텐데.
자세히 보면 다르지만 언듯 봤을때 착각할만한 배우를 쓴것도 썬그리를 씌운것도 괜히 그런게 아닌거 같은데.
사실 나도 처음에 볼때는 헷갈려서 복습할때 멈춰놓고 다시 봤음. 한태진인가 해서.
도경이 버림받고, 농락당하고... 뭐 그런 감정들의 연속... 그런데 지는 응급실 뒤지고 있었음.. 왜 응급실이지? 했는데 아... 아부지...
전해영이 한태진을 모르는데 닮은 사람을 고를수는 없지ㅋㅋ 도경이가 착각하게 만들기위한 제작진들의 페이크 의도인거같고 전해영은 잠수타고 어디서 뭐하는지 연락방법이 없으니 직접 복수가 불가능했음. 곧 결혼한다고 들었으니 남편 사업이 힘들어지면 전해영의 결혼생활도 힘들어지겠지 정도로 생각했을듯. 초반에 보면 도경이도 쫄딱망해서 구치소 간거까진 몰랐음.
망한걸노렷다기보다 자금난을 격어서 승승장구 하지 못하길 바랫을뿐.
복습하다보면 전해영 남자 돈보고 떠난거 같단 뉘앙스가 있긴 했었음 캐릭 수정한건지 돌아온 모습은 다르긴햇지만
그걸 한태진이라고 말하는게 아님 진상이 전한말이 문제가 된거임.. 그 사진은 그냥 도망가서 다른남자랑 찍은거일 뿐이고 그게 한태진이였다는 얘기는 없었음 나중에 한참이 지나고 나서 몇개월 후에.. 오해영과 한태진의 결혼소식을 듣고 도경은 그때까지 전해영이 했던 서해영과 같은 반이였다는 사실은 기억하지 못함.. 결국 오해로 생긴 일이라는거..
전해영이 한태진 얼굴을 알아서 비슷한 남자를 왜 어떻게 골라 ㅋㅋㅋㅋ 내말도 제작진 쪽에서 그런 식으로 골랐다는거지. 도경이 입장에선 도경이가 전태진을 망하게 한 것에 대한 설득력을 줘야 하는거니까. 도경이가 착각할 수 있겠다 싶은 배우를 제작진 쪽에서 그 말대로 풰이크로 골랐다는거야. 도경이는 그래서 한태진이랑 전해영이랑 바람나서 내가 결혼 당일에 차였기 때문에 저 자식이고 오해영이고 복수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도경이 입장에선 오해영 이름때문에 전태진 역시 오해한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