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치고받다가 행이 입술상처 보고 환시에서 본 키스 상황 직전이라는걸 눈치챔
행이가 도약해서 안길때처럼 그 상황이 닥쳤을때 피한다면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안들었을리가 없다
입술보면서 순간적으로 멈칫했지만 멈출수없었음
자기가 피하더라도 이미 이 여자랑 엮이지 않을 수가 없다는걸 자기도 모르게 받아들임
이 여자가 자꾸 같이 행복해지자고 자길 풀어헤치니까..

도경이는 키스환시 보고나서 쫌만 야릇한 상황 만들어질라 하면 피하고 참고 하면서 그 상황이 닥치면 키스 안하고 벗어나려고 마음 잡고 있었을거같아
근데 바로 직전 순간에 이때인걸 알았는데도 못 피했어
그래서 키스하자마자 혼란과 자책감에 빠져서 도망쳐버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