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누구처럼 미치지 않은 이상, 이런 로코에 가까운 연출을 하면서 새드를 찍을 리는 없지.
다만, 이 드라마가 시트콤도 아니고 가벼운 드라마도 아닌 게 변수지.
화사한 화면에 코믹을 넣어서 그렇지 주인공이나 배경을 살펴보면 굉장히 무거운 주제들을 다루고 있어.
자격지심의 전해영의 일방적인 파혼, 오해에서 빚어진 잘못된 복수로 인한 서해영의 파혼, 태진 구속,
전해영/도경의 불행했던 성장배경, 죽음을 앞두고 있는 도경등등...
편집을 조금만 비틀어도, 완전 암울한 드라마가 되지.
지금 도경이 서해영에게 직진하는 건 자신의 죽음 예상하고 뒤를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고,
바꾸어 말하면 죽음에서 벗어나 뒤를 생각해야 되는 상황에서도 과연 도경이 지금처럼 직진할까?
특히나, 박도경은 서해영의 불행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저분하게 엮어 있는 상황에서
(설령 후에 태진의 구속이 장회장의 음모였고, 도경과 관계없다고 밝혀져도...)
그렇게 꽉닫힌 해피엔딩으로 끝나기에는 드라마의 무게가 결코 가볍지 않음.
결혼장면은 다시 안 나올 확률이 크고, 최대로 해피하게 봐도 남은 회차동안 갈등하다가 18회의 마지막에 가서 다시 사귀게 된다 정도...
개인적으로는 둘이 다시 결합될 수 있다는 힌트정도만 주는 선에서 열린 결말이 드라마의 완성도 면에서 낫지 않을까 하네.
그렇게 되면 tvn폭파한다눈 베스트 댓글본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
해피엔딩 안주면 tvn은 죽소
난 파혼으로 시작했으니까 결혼으로 끝맺으면 좋겠어. 1회에 이사님이 제 시누 될 사람도 아니고 제 결혼 제가 파토낸 건데, 이 대사 아직 회수 안 됐음. 대사 회수, 떡밥 회수, 복선 회수 잘 하시는 작가가 그냥 넣었을린 없다고 봄.
그건 니생각인거 같다 해피로 끝나도 충분히 완성도 높일수있음 열린결말이라고 다 완성도 높은것도 아니고 결말은 작가가 알아서 할 일이지 이런 결말이면 좋겠다 라는 의견도 아니고 이렇게 끝나야 완성도가 낫겠다 운운하는게 좀 별로다 다르게 끝나면 완성도가 낮은거냐
ㄴㄴ폐쇄결말 ㄱㄱ
수미상관으로 가자면 서로 아닌 인연들과의 파혼을 계기로 시작된 인연을 결혼으로 마무리 짓는게 어찌보면 가장 좋을지도 2화 부제목도 어찌보면 그런 이야기를 하고자 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미필적고의에 의한 인연"
난 앞뒤 사방팔방 꽉 막힌 결말이 좋아.그래야 들마 끝나고 살아갈 수 있을것 같아.
ㄴㄴ완벽한 해피엔딩결말을 원한다ㅜㅜ - dc App
폐쇄적인 결말을 원함... 왜냐면 현실은 시궁창이니까... 열린결말이 작품성을 높여주는 드라마도 있지만, 또옿은 열릴결말이면 기분똥일듯..
결말은 작가가 결정할 몫이고 완성도는 보고나서 판단할 일이지 자기 의견이라지만 미리부터 선긋고 열린 결말이어야 완성도가 높다고 속단하는건 그닥 동의하고싶지않네
꽉막힌 결말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거야?!? - dc App
야~그냥 꽉닫힌 해피엔딩하자. 드라마 추억하며 행복하면 안될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