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그만 하라고 협박해도

서해영은 끝까지 할 말 다하고

보는 나도 도경이가 서해영한테 소리칠까봐 아슬아슬한데

소리도 안치고 꿀먹은 벙어리마냥 순해짐.

좋더만.

서해영한테는 화나도 차유리 같은 거 못 깰거임.

임자 만난거임.

서해영도 마찬가지로 이번에 도경이가 밥먹는게 꼴보기 싫어졌다고 해도

포기 안하고 끝까지 갈거임. 임자 만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