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른 드라마들서 여주 팔목 잡고 끌고가는 것들은 두 사람이 마음을 주고받는다는 것이 아무리 깔려있어도 그에 앞서
'지멋대로' 구는 행동인 것만 같아서 마냥 꺄<- 스럽진 않은데,
어제의 또해는 자신의 팔목을 왜 함부로 잡냐며 내 팔목은 니들 감정놀음에 사용하는 소모품이 아니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른 해영이라 거기서 이미 마음을 뺏겼고,
더불어 실제로 팔 잡고 가는 도경이 행동도 다른 남주들처럼 강압적이고 강제적인 '이리와!'의 느낌으로 느껴지지 않았던 것 같아서 또한 뭉글한 것.
그리고 책장 낑낑대고 밀어대면서 심심하다고 소리지르며 우는 해영이 장면은...
나 접때 길가다 급 눈물터진 해영이마냥 울컥해서 혼났다는거
정말 서현진이란 배우에게서 나올 수 있는 모든 매력이 이 드라마에서 폭발하고 있는 것 같다
그건 물론 박도경도 마찬가지구요 ㅠㅠ
미친...어제 회식씬 이후에 만나서 해달란거 다해주고 집까지 데려와선 다시 일하러 가야한다는 부분까지 쭉,
오빠느낌 물씬 풍겼어 부부미도 물씬
아놔 일이 손에 안 잡힌다
빨리빨리 또해보고싶구요 ㅠㅠ
글 다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