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진도, 전해영도


결국 자기 자신이 마지막에 결혼을 포기한 선택을 한 거지


어떤 이유에서든지 그걸 합리화 시킬 수는 없어


그런 친구를 사업 파트너로 선택한 본인의 안목을 탓해야 해


결국 회장이 투자금을 회수한 것도 어느 누구의 잘못이 아냐


본인 스스로의 잘못에서 비롯된 거니까


결혼을 깨버린 것도 결국 스스로의 선택이었고


박도경이 도의적인 잘못은 하긴 했지만,


그걸 탓해서는 안 되는 거야


전해영도 마찬가지


결국 결혼식장에서 도망가버린 건 본인의 선택


박도경 엄마 탓으로 돌릴 수는 없어


나름 스스로의 합리화가 될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파혼을 했던 게 바뀌는 건 아니니까


결국 지나간 버스는 되돌아 오지 않듯


박도경과 서해영은 새로운 버스를 탔고


지금의 사랑을 충실히 이행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