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영이가 아무리 쉽게굴어도
도경은 당연한 존재의 개념을 모르잖아
보통 남자가 됐든 여자가 됐든
한쪽이 무작정 쉽기로 작정하면
다른 한쪽은 그 사람을 당연히 옆에 있는 존재로 여기고
함부로 대하고 소중함을 모르는데
도경이는 사라짐의 속성을 너무 잘알고 두려워 하기 때문에
해영이가 쉽게 굴어도 그걸 당연하게 여기지 않을듯
그래서 둘이 잘맞을 거고
그래서 다음회에 해영이가 항상 하던대로 쉽게 나와도
나는 별 타격없을듭!
근데 쫌 괘씸한지라 좀 튕겼으면 하는 마음도 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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