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더 너에게 프로포즈 OST ㅡ 한번 더 너에게 프로포즈(Piano Ver.)




결혼식 당일과 전날,
사랑하는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았던 박도경과 오해영.
누구보다 이들의 상처를 잘 보듬어 줄 수 있는 이는
바로 서로임을 우리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
그렇기에 이들에게 칭칭 감겨져있는
운명의 실타래를 둘이 어떻게 풀어가는지를 바라보면서
우리들은 오랫동안

아주 특별한 두근거림을 느끼게 될 것 같아 너무나 행복한것 같아.


지나간 시간은 다시는 되돌아 오지 않고
떠나간 사랑도 다시는 되돌아 오지 않아.
우리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하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사랑해야한다고들 해.
비록 잡을 수 없는
새하얀 꿈을 꾸고 있다고 해도 말이야.


그렇기에
박도경과 오해영은
앞만보며 걸어나갔으면 정말 좋겠다.
이 잔인하고 외로운 세상에서
진실된 단 하나의 사랑이 서로임을
빨리 깨닫게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그래서,
억지로 상처를 지우려 애쓰지 말고
마음을 들킬까봐 숨기지도 말고
서로의 두 눈을 쳐다보면서
가슴이 원할때마다 심장의 언어로
마음을 서로에게 전하게 된다면 정말 좋겠다.


꼭 그날이 빨리 왔으면
정말 좋겠다.




 



스르륵.

하늘이 비껴가는듯한 이 기분.

눈이 감겼다.


기울어진 하늘이 이젠 쓰러지고 있었다.
서서히,

땅을 향해.


이때,

그가 나를 끌어당겼다.


마치,

나의 쓰러졌던 하늘을

다시 일으켜세우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