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볼수록 걍 불쌍하고 애잔하지않냐
서해영은 주변에서 그렇게 뭐라하고 비교하고 해도 계속 자기가 누군지 잊지 않고 중심이 딱 잡혀있는 사람 같다고 해야하나
휩쓸리고 흔들리지만 그래도 자기 자리로 계속 돌아가려고 애쓰고 아파도 일어나려고 애쓰고
너는 너고 나는 나야! 그 대사 할때도 되게 울림이 깊었음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아서

반면 전해영은 잘나 보이지만 실상 뭐가 없지
아까도 글 썼지만 드라마 상에서 비춰진거보면 자기가 예쁜 것도 알고 잘난 것도 알지만 그냥 사람들이 말하는 \'이쁜 오해영\' 이라는 캐릭터 안에서 사는 느낌
자기가 나는 어떤 사람이다 라고 말하려는거 같지 않고 아무튼 묘하게 텅 빈 느낌이랄까 공허하고
도경이 대할때도 일관된 태도...난 너한테 상처를 줬지만 그래도 나도 힘들었어 나도 상처받아서 그런거였어 하고 자꾸 변명만 하고
초반에는 그냥 아 전해영 잘났네 재수없네 였는데 이제는 보면 볼수록 전해영 너무 서해영에 비해 보잘 것 없다고 해야하나 워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아무튼 자존감도 낮아보이고 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