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영의 결혼을 망친걸
깨닫고 시작된 관계지만
유일하게 해욍이 혼자서 앓기만했던
상처를 도경이는 드러내게해줬고
누구한테 말하기싫은 자기상처도
서해영에게 드러내면서
서해영한테 끈임없이 넌 괜찮다
그만아파해라 도경인 말해줬고
해영인 자신의상처에서
빛이없을겅같던 굴에 나오면서
도경이가 스며들듯이 맘에 흐른것 아니겠어
어느누가 한사람을 위해
자신의 끔찍한 상처를 내보이며
위로하겠어
도경이또한 자신으로인해 약혼자에게
버림받고 자신이 결혼깬걸로 해서
아프다는 소리못하고 망가져가는
해영이를 향한 죄책감에서 도경이는시작했고
해영이를 위한 위로도 신경쓰임도
그랬기때문에 한거지
자기한테 그것도 모르고
계속 다가오는 서해영이 죄책감때문에
맘을 찌르지만 계속 밀어내려고해도
함께할수록 해영이의 안위가 걱정되고
안보이면 기다리고 혼자있으면
같이있게되고 자신이없는동안
해영이가 궁금해서 안하던짓을 하게
되잖아 도경이의 독백처럼 해영이를
보면 같이행복해지자 말을거는것같다는건
지금의 해영이라면 다시 자신도
행복해질수있을것 같다는 예감이든거겠지
그래도 해영에게 준
상처때문에 밀어내려고해도 죄책감으로
잘라내기엔 도경이또한
이미 늦어버렸어 자기도 모르게
해영이를 향해서 했던 모든행동
말 함께했던 시간들이 도경이한테도
차곡차곡 쌓여 해영이
괜찮아져서 자기를 떠나길바라짓안
자신이 자기도모르게
해영이를 좋아하게될까봐 무서워진것도
해영이 자신이한 모든진실을알고
해영이 다시상처받는것도
자신을 증오하게되는게 두려워겠지
그러면 두번 다시 도경이 또한
자기자신이 제대로 살수없을거라는걸
깨달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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