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영의
오해영 왜 왔대?
또 올건가?
박도경의
안와.
여기 다시 올 일 없어.
남자의 옛애인이 나타난들 사실 크게 뭐라고 할 명분이 없는 여자가 홧김에 돌로 유리창을 깨고, 그 옛애인이 왜 찾아왔냐며 마음 불편해하자 이런 여자에게 화를 낸다한들 사실 크게 상관 없었을 남자가 단호하게 다신 올 일 없다고 하던 그 대사.
마치 너와 나의 공간에, 너와 나의 세계에 이제 더이상 전해영이 비집고 들어올틈이 없으니 걱정 말라고, 도경이 다시 한번 서해영에게 명확히 확인시켜주고 달래주는 대사 같아서 너무 좋았음.
그리고 별거 아닌 장면인데
서해영이 생일상 앞에서 희란이 전화를 받고 도경의 눈치를 힐끔 살피는데 피하지 않고 계속 쳐다보던 도경의 눈빛.
마치 지금 나랑 있는데 어딜 다른 곳에 신경 쓰냐며, 나한테만 집중하라고 말하는 듯했던 그 눈빛.
누가 봐도 둘이 빼박 연애 중인데 자기들만 몰라서 보는 사람들을 더 괜히 애닿고 간질간질거리게 만들어 ㅠㅠㅠㅠ 월요일 오긴 오냐 ㅠㅠㅠ
진짜 자기들만 모르고 있어 빨리 인정하고 각성하라!
화란이 아니고 희란이야. 글 다 받음. 이미 연애하는데 본인들만 몰라.
ㄹㅇ...
ㄱㄹㅎㄷ
안와.... 대사가, 바뻐, 일해야 돼 와 같은 느낌이었어. ㅎㅎ 안와, 바뻐에 치인 1인임.ㅎ
크 ㄹㅇ
이미 부부의 경지까지 이른듯해보여
희란이 아니고 엄마 전화 아냐?
ㄴ(원글) 여기서 생일상은 도경이 서해영에게 과자와 맥주 들고와서 차린 생일상임. 도경이가 서해영에게 오르골 선물한 후에 희란이 전화가 왔었지.
ㄴ엄만 아침에 다녀갔음. '요년봐라~'하신분임. 혹시라도 방해될까봐 저녁엔 전화 안 할 분이심. 해영이 아빠가 하려고 하면 말릴 분이심. 황덕이 여사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