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도 하고 도경이도
자신도 꺼림칙해서 삭제하려고했으나
막상 녹취된걸보니 망설여져 삭제를 못하고
결국 그녹취를 듣게되었지
도경이한테는 이순간이 선을 넘어간것같아
해영이를 안쓰러워하고 걱정한것도
신경쓰인것도 죄책감으로 인한거라고
같이있으면 행복해질수 있을것같다는생각도
자신이 안보이는데 있으면
걱정하며 하염없이 기다리게되는것도
그죄책감과 인간에
대한 도리 책임감으로 다구겨넣을수
있었는데 그녹음을 듣는순간
더이상 그마음을 구겨넣기엔 다
터져버리게 된거지
자신이없는곳에서 이여잔
생각보다 밝고 쾌활하고
그여자 자기자신에대한 기도와더불어 누구도
알아주지도 않은 자신의 외로움을
걱정해주고 안쓰러워하며 같이 기도해줄만큼
자신을 생각해줘
혼자서 낮선사람을
무서워하고 쉽게 어둠에 다치며
자신이없는동안 자신을 울며 기다린다고
생각하니 차속도를 높혀 해영이한테 가잖아
도경이의 맘이 더이상 죄책감 도리를
넘어 한사람이자 한남자로 해영이가
궁금하고 걱정되고 다치지않길
바라게됐으니깐
혼자두는게 걱정되기 시작되서
빨리달려가게되니깐
이젠 해영이의
빨리들어와라 심심하다는 말에 차속도높힌거보면
도경이는 이제 해영이때문에 일찍들어오게 될거야
그녹취가 사소하지만 엄청난변화를
가져오게된거야
해영이를 도경이는 더이상 죄책감으로
인해 자신의 양심을 다해 돌봐줄사람이 아니라
한사람 한여자로 보게된거니깐
그만큼 해영이의 결혼 망치게했고
해영이의 인생을 꼬이게한 과거는
도경이에게 미안함보다 죄스러움을
넘어 무겁고 아프고 두려운기억이 되겠지
그래서 이젠 더이상은 미안하고 안쓰러운맘이
아니게되서 그래서 도경이가
해영이한테 많이 아프게하고 상처줄수
있겠다는 이런 생각이드네
그만큼 도경이또한 아프게되겠지
어차피 도경이가 망하게 한거아님 곧 진실 밝혀질거다
ㄴㄴ아직모르지 왠단호박
도경이 처럼 바른 사람이 남의 사생활이 궁금해졌다는 것은 그사람이.특별하다는.것
ㄴ맞음.궁금해졌고 사랑하게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