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영은 모르는 사람 할래요? 한다.

해영에게 도경은 모르는 사람이고, 유일하게 엮인 희란이랑도 안 친한 사람이다.

그래서 해영은 단박에 마음을 깐다.


도경은 엄청나게 엮일 것 같은.. 이라고 정신과 의사에게 말한다.(해영을 보기도 전에)

도경에게 해영은 미래 영상에 나오는 사람이고, 희란에게 들어 오해한 사람이고, 이쁜 오해영에게 들어서 알고 있고, 자기때문에 결혼을 깨진 사람이다.

그래서 도경은 아무말도 못하고 듣기만 한다. (우는 여자 싫어하는 도경임에도 불구하고 우는 해영을 그냥 받아준다) 


이것이 둘의 간극이다…

처음에 가진 둘의 간극이 하나씩 좁아지는 것이 아마 이 드라마의 이야기겠지.

아 설렌다…. 


해영은 도경과 또다른 해영의 관계를 알고서 주눅들기만 했던 또다른 해영과의 관계를 "나는 나고, 너는 너야" 라고 외친다.

아마도 해영은 도경때문에 또다른 해영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도경이 자기를 좋아해서..질투유발…이런게 아닌) 해영이 도경을 좋아하기때문에 용기를 내어 트라마우마를 스스로 극복하리라 기대한다.

도경은 4자가 아닌 말로 용기 낼 수 있을까?


아… 오늘은 토요일이다.. 월요일은 언제오냐고….


짠이라도 좋다…. 짠이 가진 희망을 알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