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쇼윈도우에 있는 타자기보면서
전해영이 무너져내리잖아

타자기소리 들으면서 널닮았다는
따스하게보는 도경이를 떠올리는
해영과 가게안의 타자기를
연달아 보여주는 장면에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더이상 되돌아갈수
없는 해영이의 기억에서만
박제되버린 그들의사랑처럼 느껴졌어

그들의추억은 더이상 그들곁에없고
앞에 바로 보이지만 닿지않고
그리워하지만 무너질수밖에 없는
지나간사랑 이씬만큼은 전해영이 가여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