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영이 겉모습과 다르게 오해영 집처럼 집안 사정이 좋지 않을 것 같음.
오해영은 진짜 친구 한명이라도 있는데 전해영은 진짜 친구는 없고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친해지려고 하는 허울뿐인 친구만 있을 것 같아.
선생님이 전해영 부른 이유도 집안 사정때문일 것 같음. (나중에 과거 회상씬으로 살짝 풀어줬으면)
전해영이 학창시절 유일하게 행복한 순간은 다른 오해영과 비교되는 순간인거야. 가만히 있어도 다 좋아해주고 자기만보고 웃어주지. 어느순간 자기도 모르게 비교하면서 마치 우위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가졌고, 이에 만족하는 삶에 익숙해졌을 거야.
근데 대학 진학 후 비교대상이 사라져버려서 본인의 삶에 만족하지 못했을 것 같아.
근데 자기만 사랑해주고 바라봐주는 박도경을 만나. 다시금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존재를 만나게 된거지. 게다가 능력도 있어서 본인의 삶을 더 나은 곳으로 꺼내 줄거라고 믿었을거야.
마치 오해영이 그랬듯이 같은 이유로 박도경과의 결혼을 하기로 마음을 먹어.
근데 막상 결혼이 닥쳐오자 본인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가 두려웠던거야. 오해영의 전남친이 그랬듯이 숨기고 싶었겠지.
그래서 결혼식 당일에 본인의 진짜 모습을 드러내는 것 대신에 유학가서 성공하고 다시 나타나기로 결정했을 것 같아.

잠이 안와서 쓰다보니 길어짐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