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리뷰에 짤도 넣으면 좋겟는데 짤 찌는 재주가 읎다. 지송.
도경은 직업이 음향일이고 강박적일만큼 완전하려 한다.
그리고 그의 세계는 조용하다.
\"음악 소리 좀 줄여주세요\"
\"이게 음악이야, 소음이지!\"
음식을 먹을때도 입을 꼭 다물고 소리 안나게 씹는다.
조수가 스시바에서 맛난 음식 먹으면서도 눈치 볼 만큼.
\"배우는 건 많아요.\"
그 만큼 자기 감정도 밖으로 드러내지 않았을 거다.
해영은(서해영) 조용한 게 싫다. \'나쁜새끼\'하고 욕이 나올까봐,
억지로 참고 있는 창피함과. 무엇보다도 내팽개쳐진 아픔이, 그 기억이 다시 떠올라서
그래서 웃는 엘모를 쳐다보다 등짝을 맞고
엘모 밧데리가 나가자 탱고를 틀고 \'감당하기 어려운 ㅁㅊㄴ\'이 된다.
하지만 그때문 만은 아니다. 원래 맥주를 후루룩 거리며 마시고 쌈도 우적우적 씹어먹고 국수도 후루루룩 거리며 먹는다.
감정도 원초적이고 가식적인 말도 못한다. 팔은 정말로 \'술먹다 자빠져\'서 다친 거니까.
그 여자의 솔직함이, 그 소리들이 점점 조용하고 억제된 도경의 세상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같은 아픔을 가지고 있는 여자.
그여자에게 처음으로 말했다. \"난 결혼식 당일 차였어요\"
처음으로 남한테 말했다.
그저 넘어졌을 뿐이고 다시 일어나면 된다는 위로의 말이
자신에게도 위로가 된다.
지난 일년동안 풀어놓지 못한 속마음이고 받지 못한 위로였다.
말을 보며 웃고, 감독의 즐겁게 일하자는 말에 자신을 돌아보고
무엇보다 온갖 소리를 내며 국수를 먹는 해영이 예쁘단다.
달려와 안기는 그녀라면 이제 같이 행복해 질 수 있을것 같다.
피할수도 있겠지만 피하고 싶지 않다.
나는 앞으로 도경이가 얼마나 소음을 만들며 살게 될 지를 중점적으로 볼거 같다.
한글자한글자 예쁘다 리뷰 ㄱㅅ
우와~~~~~~ 너무 리뷰 잘 썼다 이런 관점에서 볼 수도 있구나 도경이 밥 먹을 때 얌전히 먹는다고 생각했는데 조용히 먹는 게 맞구나 구구절절히 동감이다
와 막줄ㅠㅠ 리뷰 ㄱㅅㄱㅅ
잘 안웃는다고 했던 도경이가 침대 굴러가며 웃는 모습 빨리 보고싶다ㅋㅋㅋ 진상이랑 초밥먹을때 어쩜 입에 밥 씹으면서 입안에 든거 하나도 안보이고 말은 다 할까 신기했는데 조용히 먹는다는거 맞네ㅋㅋ
리뷰 ㄱㅅㄱㅅ
와.. 먹는게 부지연스럽다 싶엇는데 리뷰 좋다
리뷰 너무 좋다ㄱㅅㄱㅅ 리뷰를 보고나니 남여주 연기 디테일에 새삼 반하게 되네
와 그런거였구나 리뷰 멋짐 ㄱㅅㄱㅅ
리뷰 조으다
리뷰 진짜 좋다ㅠ 읽으면서 공감했어
리뷰 완전 동감 ㄱㅅㄱㅅ
해영이가 맥주 마실때 유난히 시끄럽다했더니만 이유가있구나 리뷰 감사
리뷰 좋음 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