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영이 동창회 갔을 때 이렇게 차려입고 뭐하고 왔냐는 물음에 그러잖아 "선 보고 왔지"라고.
사실은 결혼할 남자와 갔어야 할 식당에 혼자 앉아 눈물 나도록 예쁘게 지는 해(sun)를 보고 왔어.
이렇게 중의적 표현으로도 볼 수도 있을듯 그 상황이면 그냥 식당에 안 갈 법도 한데 혼자라도 꾸역꾸역 갔다온 해영이 성격도 보이는 장면이었고.. 아무렇지 않은 척 내뱉은 저 거짓말이 꼭 살기 위해 막춤을 추던 그때처럼 살기 위해 한 거짓말 같아서 엄청 짠했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