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은 끙끙 앓다가, 잊고 웃으며 지내는게 2년이 걸렸고..
이별통보 받고 맘엔 공허함만 가득했던 둘 관계들도 꽤 오래걸렸었다. 나혼자 맘 정리하는 시간이
근데 이번에 진짜 첫사랑만큼 사랑하고, 모든걸 다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랑을, 그런 사람이었는데
배신감 드니까, 명분이 생기니까 30일 걸리더라 이별 통보부터 맘이 덜아파지는 시점이
사실 다른 여자들도 사귀기전엔 첫사랑도, 아주 친한 소꿉친구고, 다른 여자친구들도 같은 동네 같은 학교, 하다못해 지나가다 오다가다
얼굴 한번 마주치고 인사할 정도의 사이였었는데
얘네들 만나면서도 맘 추스리는게 그렇게 오래걸렸었는데..
하나도 모르던 상태에서 사랑에 빠진 이 후 싸우지도, 흔한 의견충돌도 안나고 누가봐도 행복해 보이던 사이인데
하물며 나도 이렇게 될준 몰랐는데, 작년 12월 마지막 주 크리스마스 데이트하고, 이별 통보를 들었을땐 생각하기도 싫었다 다른남자가
생겼나하고 설마 설마 했는데..
아마 만난거 그쯤일텐데 아무리 태도가 변해도 그렇지...
나쁜년 시발년 개좆같은년 하고싶어도 진짜 사랑했던 사람인데 차마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바람난걸 알게 되니까.. 심지어 그것도 지금 걔 남친한테 들어버리니까
신기하게도 미워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미련이 남지도, 그간 내가 걔한테 해줬던 모든것들 전부다 후회스럽지가 않단 말야..
원래 이러냐 얘들아..
그래도 언젠간 또 다시 아플것 같다마는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담배피다가 쓴 다 얘들앙 게시판 보니까 무슨 카톡 대화창같은데 껴들어서 미앙
힘내
너네 아주 착하구낭 고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