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렸을 적에 시골집에 갔는데 개한마리가 있더라.


그 개랑 잘 놀고 그랬는데.


시골엔 딱히 컴퓨터도 없고.( 뭐 컴퓨터가 그렇게 충분히 좋은 시절은 아니었지만.)


나도 기껏해야 다마고치인데. 다마고치는 안가져갔었으니까. 놀거라곤 시골 주변에 호수있는데 거기서 아래 바랄보면서 물고기 구경하거나.


내려가서 개구리 잡는거였는데.


어쨌뜬 그래서 개랑 놀고 그랬는데.


시골에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시골 집에서 우리집으로 개고기를 부쳐주더라.


그 개였다.


개고기. 그러니까 잘 손질된게 아니라. 반정도 손질된거? 그러니까 개고기가 아니라. 개고깃덩어리를 보는데.


기분이.....아주 묘하더라.


먹었기는한데...


지금은 보신탕이나 개고기 잘먹는데.


그 때는 좀 잘 못 먹었는데. 그게 이유가 아니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