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에게 말 못하는 고민이 하나 있는데..

제가 얼굴은 청순하게 생겨서 남자들한테 인기가 제법 많은데..

문제는 다리가 너무 짧은데다 오리궁뎅이에 골좁이에요..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오리궁뎅이도 못되게 힘없이 축처진 엉덩이구요..

운동도 안하고 평생 가리고 살면서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숨어만 살아왔는데..세월이 지나 똑바로 거울과 마주하니 이건 뭐..답이 안 나올정도로

체형이 망가져 있는거에요..탄력도 하나도 없고..운동과도 담을 쌓고 평생을 집에서 경질만 부리고 누워서 지냈거든요..

어느날 운명같은 남자가 제게 다가왔는데도 만남을 차일피일 미루고 성형을 하고 실패하고..운동을 해도 소용이 없어요..체력이고 정신력이고 넘

안따라주네요..저보다 못생긴 여자들도 운동하면서 탄탄한 체형으로 당당하게 걸어다니는데 그런 여자들 사이에서 체구도 작은 제가 몸을 바들바들 떨면서 울면서 운동을 하니까 비웃던 시선도 안타까운 시선으로 변질되고..기다려 주던 남자친구에게도 차인 것 같고..죽고싶어요..어떡하죠?? 저??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