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작년 찬바람이 불던 어느 날부터
초록색 벽지위엔 하얗고 검은 곰팡이가 피어나기 시작했다.
어느날부터 피어난지 알 수 없는 그 녀석들은 환기를 시켜봐도... 밤에 야식해먹느라고 물끓여서 그런가 싶어 야식을 끊어봐도.. 나의 집에서 떠나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보증금 10/ 월 20... 없을때 찾아낸 방이라 개이득ㅋ 이라고 생각했던 내가 바보같았다.
이제 3개월 남았는데 내일이 입금날인데
당장 이사해서 튀어버리고 싶다.
그래도 될까...
씨발 엠창 이건 너무해 오랜만에 가족들을 봤는데 나한테서 곰팡이 냄새난대...
여자친구도 내 월세방에 있다가 집에가면 언니가 곰팡이냄새 난다고 옷부터 갈아입으라고 한대...
씨발...ㅠㅠ
이제 나란 사람은 보증금 200 / 월 30 까진 커버할수 있는데...
같은 원룸에 사는 노총각아재는 나보고 환기잘시키라고 하고... 집주인은 우리집 곰팡이 핀거 봐도 놀라지도 않더라 무슨뜻이겠어 원래 그렇단거지... 오늘 싱크대 세탁기 가스레인지 싹 갈아치운다고 했는데 갈아치운김에 방 주인도 갈아치우라고 하고싶다 ㅎㅎㅎㅎ
노총각아재 하는말 보니 매년 2~3월마다 새로 도배하는 느낌이야..ㅇㅇ...
안살아도 5월까지 월세 다 내놓아야 하는거라 고민이지..ㅋㅋㅋ 계약만료전 내가 이사를 가면 나머지 월세 다 내야하는게 맞는데 흐허 안내고 토끼고 싶다 옆집아줌마 이사가는거 보니깐 월세 10일치 안냈다고 보증금10만원 안줬다던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