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때 공부 하나 안하다가 고졸로 인생살면 뭐하겠나 싶어서 내가 적성검사 추천해줘서 가까스로 경기도 대학 갔다.
이제좀 정신차리나 했더니 이놈이 집에서는 학교 못다니겠다고 계속 방잡아달라고 발광을 떨어서 500/50씩 하는 원룸 잡아서 나가더라.
학점은 눈뜨고 못봐줄 만큼 엉망이고 항상 술담배에 찌들어서 가끔 집에 들어오면 옷벗어놓고 나가도 그 옷에서 담배냄새가 진동을 한다.. 그냥 찐내가 난다 찐내가..
군대는 또 고딩때 십자인대 놀다가 박살내놔서 면제인데다 알바하라고 그렇게 아빠가 뭐라해도 매일매일 집에서 롤,라면,술,담배의 무한 루프.
열받는다 진짜; 얼마나 무식하냐면 영어는 명사 동사 형용사가 뭔지 구분 못하고 심지어 고구려를 누가 세웠는지도 모른다. 벌써 20대 중반 다되가고
가끔 부모님이 취업이야기나 어떤 비전가지고 있냐고 넌지시 물어보면 왜 그런 이야기하냐고 대들고 사촌이나 좀 생각있는 형들이랑은 거의 관계를 끊고 살고 오직 실업고 다닐때 친했던 그 노닥거리는 애들끼리만 스카이프로 롤하면서 놀더라.
형이 전화로 안부물어보면 지 밤새 게임하다가 깨웠다고 전화 받자마자 말 않고 몇초 뜸들이다가 아 왜~! 하면서 소리지르고. 완전 또라이급 아니냐?
진심 내가 살면서 별별 놈들 다봤는데 이렇게 평생을 이룬거 하나도 없이 게으르고 싸가지없는 놈은 본적이 없다.
친가쪽에 매일 그냥 술퍼먹고 돈떨어지면 형제들한테, 형수한테 전화해서 돈안주면 죽어버린다, 또 죽여버린다 미친짓하던놈 있는데 딱 그꼴되겠더라. 능력도 없고 비전도 없고 머리도 없고 신체 건강하냐 그것도 아니고 연을 끊어버려야하냐?
당연히 연 끊어야지
아님 군대보내든가
대학 어떻게 갔냐
ㄴ군대안간다잖아 십자인대파열
냅둬 지인생
집 문 잠그고 방값 안주고 폰값 안주면 알아서 하게 됨
월세내주지마
대학 적성검사 어떻게 턱걸이해서 들어감.. 진심 저래도 맘이 착하면 이해를 하는데 싸가지가 진짜; 박살급..